통일교는 지난 2012년9월3일 향년 92세로 별세한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조의금 5억 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고 오늘(9월27일) 밝혔습니다. 통일교 관계자는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했는데도 각계각층에서 5억 원을 보내왔다"며 "생전 문 총재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hanajjang@yna.co.kr
통일교 한국협회(회장 석준호)가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여원을 쾌척했습니다. 석준호 회장은 "통일교 본부가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하고 있고 이곳에서 기반을 잡아 지금의 통일교를 이룩했다며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해습니다.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일 전문위원은 "거금을 선뜻 기탁한 통일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용산구와 협력하여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