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1

UCI 대표 ‘토마스 필드’(Thomas Field)가 파라과이 통일교회 소유의 토지재산권을 4개의 영리단체에 이관하도록 하는 이사회 결의문을 준비한다. 참부모님께서 임명한 파라과이 통일교회 국가메시아나 선교본부에 통보하지 않고 특별회의가 소집됐다.

2009.01

UCI의 이사로 있던 곽정환 회장이 이사를 사임하여 이사는 5명으로 남는다. 문현진 회장이 이사회를 소집에 앞서 토마스 월시 박사(Dr. Thomas Walsh)와 논의하여 마이크 소머(Mike Sommer)와 리크 페레아(Rick Perea)를 새로운 이사로 선임하기로 한다. 이사회는 개최되었고 5명의 이사는 소머 및 페레아를 선임하여 UCI 이사가 총 7명이 된다. 회의 직후 이사회는 월시 박사 및 빅터 월터즈(Victor Walters)의 사임을 요구한다. 월시 박사는 이러한 전개에 대해서 사전에 알지 못했다. 월터즈씨는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사임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월시 박사와 월터즈씨의 사임은 그 외 2명의 이사 즉 주동문씨 및 김효율씨에게 통보되지 않았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UCI는 1977년 2월 2일 설립 이래 지금까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참부모님께 상의 없이 이사 교체를 실시한 적이 없다. 1977년 2월 2일 등록된 UCI 정관에서 이와 관련된 조항에 의하면 “모든 이사들은 문선명 목사의 동기로 하여 그의 영적 지도력에 의해 이 법인이 설립되었다는 것과 문선명 목사가 전세계 통일운동의 영적 지도자임을 인정하고 확인한다.”고 되어 있으며, 또한 1980년 2월 5일 Unification Church International의 정관에 대한 개정사항 중 제3조항 (1)에서 UCI가 아래와 같은 활동에 전념하기로 명시되어 있다. “전 세계에 설립되고 운영되고 있는 통일교회의 활동에 대한 지원, 자문, 조정 및 지도를 하는 국제조직이 된다.”

2009.02.26

문현진 회장은 이날 자신이 ‘임명된 미국 지도자’라고 하며 문인진 협회장의 임명을 거부하고 미국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이사회 장악을 시도한다. 이사들은 참부모님과 상의하여 자문을 구한다고 동의하면서 이사회 구성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여 이사회를 종료한다.

2009.05

주동문씨가 UCI 이사가 5명으로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같은 해 5월~6월쯤에 참부모님께서는 이사 2명을 추가로 선임할 것을 지시하셨다.

2009.07.09

주동문씨와 김효율씨가 새로운 이사 2명을 선임하기 위해 이사회를 소집한다. 소집된 전화회의에 주동문, 김효율을 제외하고 다른 이사는 모두 불참했다.

2009.07.31

8월 2일 문현진 회장이 특별 이사회를 소집한다. UCI 변호사 덴 그레이(Dan Gray)씨가 소집 통지서를 발송한다. 소집 목적이 명기되지 않았고 덴 그레이씨도 스스로 소집 목적을 모른다고 하였다.

2009.08.02

특별이사회에서 문현진 회장은 먼저 김효율씨의 해임을 제안하고 이는 통과된다. 그 다음에 주동문씨의 해임을 제안하고 이 역시 통과된다. 이사회는 이제 문현진, 마이크 소머, 리차드 페레아 3명이 된다.

2009.08 중순

워싱턴타임즈 이사회 구성에 변동이 발생했다. 주동문 및 톰 맥디버트(Thomas McDevitt)는 해임되고 조나던 슬레번(Jonathan Slevin) 및 라치드 워잭(Richard Wojcik)이 선임된 것으로 보여 진다. 주동문(그리고 톰 맥디버트)씨는 미국 통일교회의 언론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뉴스월드커뮤니케이션 유한회사(NWC LLC)’ 이사회에서도 해임된다. 결국 조나던 슬레번이 NWC LLC의 유일한 이사가 된다.

2009.10.26

천주평화연합(UPF) 이사들은 특별이사회 대신에 문현진 회장을 UPF 공동의장으로 선임하는 동의서에 서명할 것을 뒤늦게 요청 받는다. 동의서는 2009년 7월 3일자로 되어 있다.

2009.11.4

문현진 회장은 GPF가 앞으로 UPF의 프로젝트로서가 아닌 별도의 행사를 추진할 것을 공표하는 서신을 교회 지도자에게 발송한다. 더불어 공동의장직에 대한 사표를 제출하면서 GPF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FFWPU)과 공식적이거나 법적인 관계가 없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GPF 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을 보냈다.

* 문현진 회장이 필리핀에서 GPF 행사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은 참부모님께서는 즉시 GPF 행사 개최를 금하셨고, 이를 위해 용정식 회장을 필리핀으로 보내셨다. UCI 관계자들은 용정식 회장에게 테러리스트이며 마약상인이라는 오명을 씌우어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게 하여, 필리핀 입국을 막았다. 이에 용정식 회장은 필리핀 출입국관리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이러한 입국 제재는 해제될 수 있었다.

2009.11.08

주동문 회장 및 톰 맥디버트가 워싱턴 타임즈에서 해고된다.

2009.11.09

주동문 회장 및 리차드 스타인브론(Richard Steinbronn)가 타임즈항공(TAI)에서 해고된다.

2009.11.18

UCI는 변호사를 통해 주동문씨가 워싱턴 타임즈 애비에이션을 대표하여 선교회 재단에 송금한 돈을 반환하라는 통지서를 선교회 재단의 이사장으로 등록되어 있는 참어머님의 명의 앞으로 전달한다. 현재 UCI측은 법원에 선교회 재단에 대한 가압류를 진행중에 있다. UCI 변호사들은 소송이 종료되기 전에 선교회 계정으로 입금 받은 돈을 임의로 인출하여 소비할 경우 민사소송이나 형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통보하였다.

2009.12.07

페레아씨가 전용기 사용대금을 선교회 재단에 청구한다. 페레아씨는 사용대금의 지불 없이는 참부모님께 전용기를 보낼 수 없다고 밝힌다.

2009.12.08

미국 워싱턴 타임즈 애비에이션(WTA USA)은 2009년 11월 선교회 재단에 대여한 $2100만 달러를 동결시키기 위해 한국에서 소송을 제기한다. 한국 법원에서 압류명령이 나와 선교회 재단의 계정이 동결된다.

*이를 보아 UCI나 그 변호사들은 피고인을 지정하는데 있어서 그 범위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0년 6월 1일 현재 압류명령은 아직도 기각되지 않았다.

2009.12.08

스타인브론씨가 UCI 및 그 계열사를 대신하여 워싱턴 DC 고등법원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한다. 소송 내용은 UCI, 워싱턴 타임즈, 워싱턴 타임즈 애비에이션 이사회 변동 등의 위반 행위를 비롯하여 사적 금융 거래, 신탁의무의 불이행을 문현진님과 그의 동료 및 부하들이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9.12.21

문현진 회장이 워싱턴 타임즈 매각을 검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UCI 대표 김경효씨는 검토된 바가 없다고 주장하는 서신을 전 세계 한국 지도자에 유포한다.

그러나 김경효 회장은 2010년 6월17일 참부모님께 보낸 서신을 통해서 UCI 워싱턴 타임즈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실제로 존 솔로몬(John Solomon)씨가 운영하는 투자그룹에 워싱턴 타임즈의 매각 제안이 들어온다. 비록 매각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 사건을 통해 일본에 있는 기부자들이 워싱턴 타임즈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UCI 경영진이 신탁의무를 어느 정도까지 무시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참부모님께서는 워싱턴 타임즈를 단호하게 지원해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식구들은 참부모님의 뜻를 받들겠다는 결의를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2009.12 후순

문현진 회장은 Jones Day 변호인을 통해 미국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와 그 계열사에 대한 모든 정보 열람을 요청한다. 동 협회는 회계정보 요청 사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Jones Day에서 답변이 없었다.

2010.01.11

문형진 세계회장은 용정식 회장의 재입국 허가를 탄원하는 서신을 필리핀 출입국관리소에 전달한다.

2010.01.11

2009년 11월 초 참부모님 전용기 운용회사인 ‘워싱턴타임즈 애비에이션(WTA USA)’가 선교회 재단으로 $2100만 달러를 허가 없이 이전했다고 주장하면서, WTA USA 및 TAI가 주동문 회장을 상대로 상대로 $3100만 달러 민사소송을 제기한다. WTA USA 및 TAI는 주동문회장의 사기, 직권 남용 등을 주장하고 있다.

2010.01.15

용정식 회장 필리핀 재입국

2010.02.05

문현진 회장 HSA-UWC USA 이사회에서 해임. 사전에 통보하여 해임사유 검토 후 반박 기회가 주어졌다. 해임사유로 통일교회 지도층의 지시에 대한 거부 및 불복행위, 2009년 8월 주동문 회장 및 김효율 보좌관을 UCI 이사회에서 허가 없이 해임한 사건 등을 포함.

2010.02.12

워싱턴 타임즈 재단의 문현진 이사장이 Jones Day 변호인을 통해 워싱턴 타임즈 재단에 대한 상세 정보를 요청. 그 후 워싱턴 타임즈 재단은 덴 그레이로부터 중지명령서를 받는다.

2010.03.05

UCI측은 문인진 회장, 김기훈 회장, 죠수야 코터(Joshua Cotter) 부협회장에게 니컬러스 치아이아 워싱턴타임즈 이사와 워싱턴타임즈 유한회사에 대한 언급이 명예훼손과 사업에 대한 간섭이라고 주장하여 이러한 행위에 대한 중지 및 금지를 요구했다.

2010.03 초

문선진님께서 더 이상 센트럴시티의 이사가 아님을 통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