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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사IN] 김정일에서 오바마까지 문선명 총재의 ‘너른 행보’
등록일 2009-02-17 조회 13034

 ⓒ시사IN 정희상

통일교 2세 체제에 전진 배치된 문형진(가운데)·문국진(오른쪽)·문인진(왼쪽) 씨.


김정일에서 오바마까지 문선명 총재의 ‘너른 행보’


최근 구순을 맞은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네 자녀를 중심으로 후계 구도를 마무리지었다. 베일에 가린 문 총재의 행보와 그가 북한·미국 지도층을 상대로 펼쳐온 독특한 인맥 구축의 역사를 들여다보았다.

 

[74호] 2009년 02월 10일 (화) 10:54:45 뉴욕·정희상 기자 minju518@sisain.co.kr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문선명 총재 구순 행사를 계기로 사실상 ‘2세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일반인에게는 베일에 가려 있던 경기도 가평의 문 총재 거주지 ‘천정궁’을 1월30일 1000여 명의 각계 초청 인사와 언론에 공개한 통일교는 이어서 2월1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통일교 소유 뉴요커호텔에서 세계 각국에서 초대한 정치·종교 지도자 4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실상 후계체제를 마무리 짓는 행사를 가졌다. 하버드 대학에서 종교학을 전공하고 현재 용산의 청파교회 당회장으로 목회를 담당하는 막내아들 문형진 목사(31)에게 실질적 후계 체제를 넘기는 ‘만왕의 왕 하나님 대관식’이라는 이름의 구순맞이 기념 행사를 연 것. 이로써 국내 기독교계가 이단으로 규정해 배척하고 있는 통일교단은 포스트 문선명 시대를 종교 분야는 문형진씨, 통일그룹 경영 분야는 사남 문국진씨(40), 미국 내 통일교 분야는 차녀 문인진씨(46), 세계평화운동은 삼남 문현진씨(42)가 전면에 나서는 체제로 꾸린 셈이다. 박보희 총재의 며느리이기도 한 문인진씨는 “언론에 처음으로 얼굴을 노출한다”라면서 “어릴 적부터 한·미 양국에서 수많은 박해를 받는 아버지를 지켜보며 평생 마음고생을 떨치지 못했는데 지금은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연달아 열린 문 총재 구순맞이 기념식은 내부 후계 체제 구축 완료라는 점 외에도 북한과 미국의 지도층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통일교의 영향력과 관련해 주목을 끌었다. 최근 북한이 남북 기본합의서 파기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문 총재의 90돌 축하 축전과 90년산 산삼을 보내 깍듯이 예를 갖췄다. 이에 대해 가정연합 양창식 회장은 “NLL을 파기하겠다는 북한도 남한과 소통할 최소한의 통로는 남겨놓아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1년 문선명 총재가 전격 북한을 방문해 생전의 김일성 주석과 만난 뒤 통일교는 현재 평양에 파견 목사를 두고 남북 합작 자동차공장과 평양 보통강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무명 시절 오바마, 문 총재 행사 두 번 참석


미국 뉴욕에서 열린 문 총재의 구순 행사장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조지프 라우리 목사(78)와 월터 폰트로이 목사(미국흑인지도자회장)가 워싱턴에서 나란히 날아와 축사를 했다. 특히 라우리 목사는 지난 1월20일 백악관의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축도를 집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흑인 목사. 라우리 목사는 문선명 총재가 국내 기독교계의 ‘이단’ 공세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간 1970년대 초반 미국 내 통일교 헌금 탈세 시비에 휘말려 미국 법정에 서자 앞장서 구명운동을 펼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문 총재가 미국 전역을 돌며 주관해온 초종교·초국가 연합 행사장에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이던 오바마를 대동해 자주 참석한 바 있다. 그 인연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문 총재 행사장에 두 차례, 부인 미셸 여사를 한 차례 보내 축사를 하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대북 강경책은 북한에 ‘폭탄띠’ 두르라고 내모는 짓”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치·사상적 대부인 미국흑인지도자회의 월터 폰트로이 회장으로부터 오바마 시대에 펼쳐질 미국의 한반도 정책·중동 정책·세계 경제 위기 해법 등을 들었다.

 

[74호] 2009년 02월 10일 (화) 10:57:30 뉴욕·정희상 기자 minju518@sisain.co.kr

 

   
ⓒ시사IN 정희상
미국 최초 흑인 하원의원이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대리인인 월터 폰트로이 목사.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분류되는 월터 폰트로이 목사(76)는 1971년 워싱턴 DC에서 역사상 최초 흑인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이래 20여 년간(6선) 민주당 정치 활동을 해온 지도자다. 워싱턴의 뉴베델 침례교회 목사로서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인격 대리인(Personal Representative)이기도 한 그는 현재 미국흑인지도자회의(NBLR) 회장이다. 버지니아 유니온 대학과 예일 대학은 그의 뛰어난 인류애적 활동을 치하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대선에서 흑인 신도 2400만명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는 선봉 구실을 맡았던 폰트로이 목사를 <시사IN>이 뉴욕 맨해튼 센터에서 만났다. 지난 1월20일 오바마 대통령 백악관 취임식장에서 축도를 집전한 조지프 라우리 목사와 나란히 뉴욕에서 열린 ‘통일교 문선명 총재 구순 행사장’ 축사를 위해 참석한 자리였다.

암살당한 마틴 루터 킹 목사와의 관계는?
1960년대 10여 년간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이끄는 흑인기독교지도자회의 남부 회장이자 킹 목사의 인격 대리인 자격으로 활동하면서 케네디·존슨·닉슨 대통령을 상대로 흑인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메신저 구실을 맡았다. 당시 킹 목사는 미국 정부에 백인과 흑인이 형제자매로서 더불어 살든지, 두 인종이 반목하면서 서로 죽이며 살아가든지 두 길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인종차별주의자들의 흉탄에 암살당했다.

미국 역사상 최초 흑인 하원의원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어떤 활동을 폈나.

내가 미국 최초로 흑인 하원의원에 출마한 이유는 역대 미국 지도자 가운데 암살당한 4명이 못다 이룬 ‘공통된 미국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포부였다. 그 4명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말콤 엑스, 바비 케네디(로버트 케네디의 애칭) 상원의원이다. 이분들이 내건 세 가지 공통 사명은 야만적 전쟁을 없애겠다는 것, 인종차별을 철폐하겠다는 것, 그리고 나머지는 빈곤을 퇴치하겠다는 것이었다. 워싱턴 정가에 들어가 20여 년간 이 숙제를 풀기 위해 뛰면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2009년 현재 상황으로 말하자면 오바마 시대 개막과 함께 킹 목사를 포함해 암살당한 네 분의 꿈이 실현될 가능성이 열린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오바마 대통령과 어떤 관계인가.
나는 현재 전미흑인지도자회의(NBLR) 회장이다. 이 기구 산하에 미국 상·하 양원 흑인 지도자 43명이 가입해 있는 ‘Black Caucous’라는 단체가 있는데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이던 오바마도 오랜 세월 회원으로 함께 활동해왔다. 흑인 지도자회의 멤버로 오바마와 오랜 교분을 맺어온 나는 지난 대선에서 조지프 라우리 목사와 함께 흑인교회공동체연대(BCCN)을 중심으로 오바마 대통령 시대를 위해 앞

   
ⓒ시사IN 정희상
오바마 취임식 축도를 집전한 조지프 라우리 목사가 문선명 총재 구순 행사장에서 축사를 하는 장면.

장섰다. 우리는 미국 내 2400만 흑인 기독교 신도가 흑인 가운데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을 각각 5명씩 찾아내 등록권유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투표 당일에는 이들과 대동해 기표소에 가는 운동을 폈다. 그 결과 미등록 흑인 유권자 50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미시간·미주리·버지니아 주 등 전통적 민주당 약세 지역에서 오바마가 이긴 것은 우리가 벌인 그런 운동의 결실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을 만든 중심 세력으로서 취임 뒤 ‘미국의 꿈’은 실현되고 있다고 보나.

이 시대 인류의 80%는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이끌 미국은 지금까지 전세계가 불편해하던 미국은 아닐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이는 지구촌 전역에 독자를 둔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미국 대선 한 달 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세계인 80%가 오바마 당선을 기대했으며, 당선되자마자 열렬히 환영했다. 우리는 그것을 ‘인간이 다른 인간에 대해 비인간적으로 대우하는 시대를 종식시킬 새 시대가 도래한 데 대한 진심 어린 축하’라고 받아들였다. 그런 점에서 만일 오바마가 잘못된다면 전세계인의 80%가 ‘인류는 어리석은 죽음을 맞을 수도 있다’는 걱정에 휩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닌 정치 철학은 무엇인가.

흑인지도자회의에서 오바마와 나는 미국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꿈을 공유해왔다. 그 내용은 오바마가 쓴 자서전 <담대한 희망>에 모두 담겨 있다. 압축하자면 누구나 이념과 종교와 피부색을 초월해서 삶의 질을 결정하는 5가지 항목을 소유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소득, 교육, 의료 지원, 주택, 그리고 정의(justice)이다. 이 가운데 정의는 나머지 4개를 확보해도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오바마의 ‘담대한 희망’을 자세히 설명해달라.
‘내 이웃을 나처럼 사랑하라’는 종교의 근본 이념을 정치에 응용하면 ‘나를 지키자는 의미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이웃집과 이웃 국가가 소득을 가지기를 바라는 것은 그렇지 않으면 끊임없이 내 소득을 가로채려고 넘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웃이 교육받도록 도와야 하는 이유는 방치하면 나와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망칠 것이기 때문이다. 교육을 못 받으면 사회보험을 상실할 수 있고, 소득도 영향을 받으며 노후가 슬픈 것이 인류의 현실이다. 내 이웃이 아플 때 의료보험의 도움을 받게 해야만, 지구촌 인류는 같은 공기를 호흡하고 산다는 점에서 나에게 나쁜 병도 옮기지 않을 것이라는 이치다. 주택을 갖지 못하는 이웃이 넘쳐나면 이들이 추운 겨울에 누구 집에 쳐들어가겠는가. 마지막

   
ⓒ시사IN 정희상
문선명 총재 부부는 막내아들 문형진 목사 부부에게 후계를 넘기는 의식을 치렀다(위).

으로 이웃이 정의를 가지게 도와주지 않으면 그가 지닌 분노와 고통은 반드시 폭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분노의 폭력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미치지 않고서는 지구촌 곳곳에서 폭탄을 그렇게 자기 몸에 두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나설 수는 없는 것이다. 오바마가 당선되기를 기대한 전세계 80%의 인류는 오바마의 이런 정치철학에 동의할 것이므로 이 시점부터는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의 화약고인 중동 문제에 대해 오바마는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가.
취임 초 오바마는 중동 정책에서 근본적인 변화 메시지를 던졌다. 관타나모 수용소를 전격 폐지하라고 지시했고, 대통령직 수락 연설에서 ‘미국이 이제부터 이슬람교도를 존중하고 서로 협조해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런 노력을 유대인들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전세계 이슬람교도는 ‘우리도 그 말을 듣기 원했다. 오바마의 담대한 희망이 우리의 희망이기도 하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갈길이 멀다. 인류의 나머지 20%는 오바마에 저항한다. 이를 막으려면 80% 세계인이 각 나라에서 오바마의 방향이 옳다고 큰소리로 외쳐줘야 한다.

오바마 시대 미국의 대북한 정책은 어떻게 전개되리라 보는가.
요즘 나를 포함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지하는 미국 각 주의 상·하원 의원들이 총동원되어 오바마 대통령으로 하여금 한반도 정책을 변화시키도록 움직이고 있다. 더 빠른 길은 한국과 주변 각국의 약 80%에 이르는 오바마 지지자들이 동원돼 오바마로 하여금 북한에도 ‘담대한 희망’을 하루 속히 적용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국과 한국은 북한에게 ‘몸에 폭탄띠를 두르라’고 내모는 격이다. 북한은 지금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으로 핵무장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 담대한 희망의 다섯 번째인 ‘정의’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한반도에는 변화는커녕 미친 일이 일어날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 위기로 촉발된 미국 경제위기를 수렁에서 건져낼 비전은 있는가.

오바마는 경제를 잘 풀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중국과 한국, 유럽은 미국 경제와 깊은 상호 의존관계다. ‘머리가 좋은 거머리는 모든 피를 빨아서 대상물을 죽이지는 않는다’는 격언에 비유하고 싶다. 이 점을 이해하면 지금 왜 중국이 대대적으로 공장 문을 닫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은 일본도 남한도, 중동의 산유국도 마찬가지로서 이들 나라는 더 이상 미국에 손해를 주려야 줄 수 없게 됐다. 미국에 제품을 팔고자 하는 국가들은 결국 오바마의 경제 회생 정책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본다. 미국에서도 지금 소득 상위 1%를 위해 세금을 줄여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그들은 오바마의 정책을 사사건건 반대한다. 그래서 80%의 지지자가 조직적으로 돕기 위해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한국의 정치 지도자나 민간 지도자를 만나는가.
나는 그 사람들이 필요하고, 그들에게도 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까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외하고 한국 정치인을 만난 적이 없다. 한국 정치인에게는 두 가지를 말하고 싶다. 북한을 도와서 안정을 찾으라는 것, 남한 경제 상황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것이 한국과 미국 국익에도 맞다는 점에 대해서이다. 현재 나는 반기문 총장과 세계 평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선명 총재와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 축사를 하게 됐나.

1972년께 한국에서 막 미국으로 건너온 문선명 총재가, 민주당 상원의원이던 에드워드 케네디를 찾아갔더니 ‘암살당한 킹 목사의 대리인을 추천하더라’ 하면서 처음으로 나를 찾아왔다. 그는 인류는 하나님 아래 한가족인데 그 꿈을 미국에서 이루고 싶다고 했다. 돌아가신 킹 목사의 ‘아이 해브 어 드림’이란 연설이 유명한데 문 총재는 나에게 “킹 목사의 꿈이 전세계에 퍼져야 한다는 소망으로 미국에 건너왔으니 도와달라”고 말했다. 킹 목사의 꿈이란 세계의 모든 인종과 종교가 다양성이 존중받으면서 서로 사회적 약속을 이루고 지켜주는 세상이었다. 문 총재는 킹 목사의 꿈을 전세계의 꿈으로 만들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왔다고 말해 나는 매우 감동받았다. 그때 이래로 문 총재가 미국에서 벌이는 ‘하나님 아래 한가족’ 운동에 초청받아 자주 참석해왔다.

한국 기독교계는 문 총재의 교리를 이단이라고 배척하는데 미국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나.

문 총재는 전세계를 향한 킹 목사의 이념을 일관되고 진지하게 인정해왔다. 문 총재가 그동안 강조한 꿈이나 킹 목사가 강조했던 꿈이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시대의 정책으로 펼치고자 하는 꿈이 다르지 않는 한 그와 연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문 총재가 미국과 세계를 무대로 열성적으로 벌이는 평화활동 같은 것이 늘어나야 킹 목사의 꿈이 실현될 날이 가까워진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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