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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 외] 바야흐로 한학자 총재 시대, 가정연합과 폭우
등록일 2016-06-07 조회 11478
[뉴시스] 
바야흐로 한학자 총재 시대, 가정연합과 폭우


그날 양키스타디움에는 천둥번개와 폭풍우가 몰아쳤다. 스탠드를 가득 메운 5만여 미국인이 입을 모아 '유어 마이 선샤인'을 노래했다. 그러자 비바람은 멈췄고 햇살은 스포트라이트처럼 운동장으로 내리 꽂혔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40년 전의 신화를 되새겼다.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태리타운 벨베데레에서 '갓 블레스(God Bless) 아메리카 패밀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1976년 6월 뉴욕에서 펼친 '양키스타디움 랠리'를 가정연합이 기념했다. 참가자 3000여명은 기적을 회상했다. 동시에 문선명 총재 성화(2012) 이후 가정연합을 승계한 한학자 총재가 2020년으로 시한을 정한 '희망 4년'의 성공을 다짐했다.

뉴욕 시내에서 허드슨 강을 끼고 차로 40분 거리에 9만에이커(1억1017만5666평) 규모로 자리 잡은 곳이 벨베데레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뜻의 벨베데레는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과도 같은 성지다. 문·한 총재는 과거 영지였던 벨베데레를 1972년 사들여 가정연합 미국 선교의 거점으로 삼았다. 



일요일인 이날 아침 일찍부터 피부색도 제 각각인 미국인들이 몰려왔다. "하나님의 눈에는 흑인도, 백인도, 황인도 없다"고 단정한 그때 그 양키스타디움의 문 총재에게 감동한 이와 가족들이다. 당시 문 총재는 "미국은 하나님의 희망, 미국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외쳤고 공산주의, 청소년과 가정 문제로 구심점을 잃은채 표류하던 위기의 미국인들은 문 총재에게 투신하며 구원을 청했다. 문 총재도 의사 겸 소방대원을 자처했다.

양키스타디움 대회를 자원봉사자로 함께 한 토머스 P 맥드빗 워싱턴타임스 지주회사 이사장은 "문 총재는 현시점의 트럼프, 샌더스, 힐러리도 못하고 있는, 미국인이 꼭 듣고 실천해야 할 바를 설파했다. 콘텐츠 자체에 워낙 깊이가 있으므로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문·한 총재의 "메시아적 리더십"을 강조하기도 했다.

1960년 문 총재와 부부의 연을 맺은 한학자 총재는 "미국은 (가정연합이 진출한) 200여국 중 큰형과도 같은 나라다. 형제자매들이 하나가 돼 다같이 잘 살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하는 사명이 미국에 있다. 미국 홀로 살려고 들면 안 된다. 계획하는 미국인이 돼야 한다. 인류가 자랑스러워하는 미국이 되기"를 주문했다. 



한 총재는 따로 준비한 원고없이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참석자들은 한 총재를 향해 일제히 허리 숙여 한국식으로 경배하는 것은 물론, 연설 사이사이 20차례 가까이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강연을 마친 한 총재를 위해 우리말로 "억만세!" 기립 3창도 했다. 

이들은 찬송가, 성가, '테이크 미 홈 컨트리로드' 등 유행가, 미국국가를 제창했다. 승자들의 여유였다. 가정연합의 가치가 천상의 문 총재에게서 지상의 한 총재에게로 자연스럽게 이양됐다는 사실을 웅변한 자리였다

 이날도 비는 쏟아졌다. 한 총재가 연설할 때는 그러나 비가 내리지 않았다. 어떤 부창부수는 이렇게 확인됐다.... [자세히보기] 


[세계일보]
한학자 총재 “타락한 미국 40여년 일깨워… 거듭나게 도와야”
가정연합 미 벨베디아 수련원서 ‘뉴욕대회 40주년 기념행사’

차를 타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허드슨강 상류쪽으로 40분 정도 달려가면 벨베디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수련원이 나온다. 수련원은 뉴욕시민들의 젖줄인 허드슨강에 접해 있다. 5일(현지시간) 벨베디아 수련원에 이른 아침부터 수천명의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피부색도, 언어도 다른 이들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고교 동창들처럼 곳곳에서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날 열린 행사의 이름은 ‘하나님이 축복한 미국 가정 축제’다. 이번 축제는 가정연합이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아 1976년 6월 1일 개최한 뉴욕 양키스스타디움대회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가정연합은 이날 행사 외에도 9월엔 워싱턴에서 워싱턴기념탑 광장 집회 40주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976년 워싱턴 집회엔 30만명이 운집해 종교기관 집회로는 최대 군중이 모인 대회로 기록됐다.


이날 벨베디아 수련원엔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와 미국 정치인, 가정연합 신도 등 3000여명이 모였다. 뉴저지와 워싱턴DC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의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은 대부분 새벽에 일어나 직접 차를 몰고 수련원으로 왔다. 캘리포니아주나 텍사스주 신도들은 항공편을 이용해 미리 도착해서 하룻밤을 보낸 뒤였다.

잔디밭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군데군데 마련된 간이 음식텐트를 찾아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도 진귀한 경험이었다. 참석자들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불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대화했다. 흡사 유엔 총회장을 방불케 했다. ‘미니 유엔’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한 행사였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벨베디아 가정연합 수련원에서 
뉴욕 양키스타디움대회 40주년 기념행사 축사를 하고 있다.

메릴랜드주에서 출발해 시집간 딸을 뉴저지에서 태운 뒤 행사장을 찾았다는 프랭크 마키타(62)는 “40년 전 이웃 친구를 만나 가정연합에 전도된 뒤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살고 있다”고 말했다. 마키타의 딸 낸시 현주 접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영국인과 결혼한 나는 진정한 세계인”이라며 활짝 웃었다. 어느 덧 잔디정원에 마련된 주차장은 수백대의 차량으로 가득 찼다.

행사장에는 찬송가들이 연이어 흘러나왔다.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거나 박수를 치는 이들도 있었고 따라 부르는 참석자들도 있었다. 마치 모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녹화현장에 와 있는 듯했다. 현장을 찾은 내외신 기자들도 인상적인 행사 풍경을 열심히 스케치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벨베디아에 위치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수련원에서 
뉴욕 양키스타디움대회 4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미 전역에서 온 참석자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슬쩍 행사 프로그램 개요를 살펴보니 공식 행사는 채 2시간이 넘지 않았다.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통역된 행사가 시작되자 장내는 일순 조용해졌다. 행사는 마이클 발콤 가정연합 미국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조지 스톨링스 대주교의 대표 기도와 1976년 양키스타디움대회 영상 시청, 김기훈 가정연합 북미대륙회장 환영사가 이어졌다. 톰 맥더빗 워싱턴타임스재단 이사장과 신묘 다다아키 통일신학대학원 전 총장, 팻시 카시노 버지니아주 사우스카운티 중학교 교사의 소감발표가 끝나자 한학자 총재가 기조연설에 나섰다.

한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청교도의 나라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당시만 해도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자리에 있었는데, 기대와 달리 미국엔 퇴폐문화가 만연했다”며 “우리는 양키스타디움대회를 통해 타락에 빠진 미국을 다시 일깨웠다”고 당시 대회를 회고했다. 한 총재는 이어 “그때 일선에서 함께 노력했던 여러분이 다시 모여 인류가 평화롭게 행복하게 사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200여개 나라의 중심에 자리한 미국이 제 역할을 하도록 우리가 힘을 쏟으려 한다”고 선언했다.



한 총재는 “오늘날에도 미국은 자신들의 이익 추구에 함몰된 상태에서 세계를 도외시하는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며 “하나님과 미국이 우리를 다시 부르고 있는데, 미국이 참사랑의 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고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총재는 가정이 파괴되고 기독교정신이 희박해진 가운데 공산주의 위협이 현실화했던 미국을 뉴욕양키스타디움대회를 계기로 거듭나게 한 가정연합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기훈 회장은 “40년 전 뉴욕과 워싱턴 대회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 두 분은 ‘미국은 하나님의 소망’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미국의 의사요 소방수로 왔다는 문 총재의 선언처럼 우리의 노력으로 미국이 치유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늘 우리는 40년 전 그날의 다짐을 다시 생각하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선언했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을 지낸 댄 버턴 전 하원의원은 축사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말씀은 미국 사회에서 소중한 가르침이었다”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독일 베를린에 가서 ‘공산주의를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는데, 그건 문 총재와 공감대를 확인한 뒤 나온 이야기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호열 가정연합 대외협력본부장은 “가정연합과 일반시민이 모여 미국 사회에 뜨거운 울림을 주었던 40년 전 뉴욕, 워싱턴 집회처럼 오늘 기념집회도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말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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