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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종교지도자 신년사 -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등록일 2010-01-13 조회 10172

 종교지도자들 신년사 “새해엔 화합하며 서로 이해를”

경인(庚寅)년 새 해를 앞두고 종교계 지도자들이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깨달음의 길은 서로 다르지만 지도자들은 새해 메시지에서 화합과 상호 이해를 통해 개인은 물론 사회도 행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행복이 아닌 것을 진정한 행복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많은 이들의 그릇된 욕심이 화를 부르고 불행을 부른다.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가난한 삶이란 겸손한 자세로 그릇된 욕심과 애착을 갖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비운 삶이다. 새해에는 진실한 마음, 선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자.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행복을 참구하는 간절한 발원을 바탕으로 나와 우리, 나와 사회, 그리고 세상을 향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동의 선을 위해 노력할 때 사회 곳곳에 관용의 꽃이 피어나고, 소통의 물길이 열린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고단한 삶의 연속이지만 또한 희망과 행복을 꿈꿀 수 있기도 하다. 우리는 단성무이(丹誠無二·둘도 없는 진심으로 성심성의껏 노력)의 마음으로 그 꿈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정의로운 평화와 풍성한 생명’을 최고의 가치관으로 삼아 사회·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개인의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야 할 때다. 정치권의 권력은 정파적 목적에 악용되지 않고 제대로 된 절차와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바탕으로 공동선을 실현하기 위해 행사돼야 한다. 한반도 냉전 질서를 종식하기 위해 정부는 북한 동포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

▲경산 원불교 종법사=물질의 속박과 정신문명의 쇠퇴로 인류의 도덕성은 점점 무너져 가고 있으며, 도처에서는 각종 위기와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세 가지 성자의 심법으로 때때로 텅 빈 본래 마음을 비춰 보고(時時照空),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인이 되며(處處作主), 어떤 일을 하든지 은혜를 생산하자(事事恩生).

▲최근덕 성균관장=천년의 꿈으로 오늘을 살자. 논어 위령공편에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이에 근심이 있다. 우리 두 발이 닿지 않는 나머지 땅은 모두 소용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없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생각이 천리 밖에 없으면 근심이 바로 발아래에 있게 되는 것이다.

▲김동환 천도교 교령=천심(天心)을 지키고 화생쟁사(和生爭死)의 교훈을 지키는 근본 자세를 지켜가야 한다. 노사·이웃·남북 간에 화합하며, 자연과도 화합해야 한다. 화합하지 않으면 여사아사(汝死我死)의 공멸의 길밖에 없음을 명심하자. 60년 전 경인년에는 6·25전쟁의 아픔이 있었지만, 그동안 경제성장을 이루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혜초 한국불교태고종 종정=새해부터 각자 삶의 텃밭에서 나의 위대한 가치와 능력을 확인하고 실현하기 위해 공부하고 일하고 사랑하고 수행하자. 그리고 얻어진 결과를 베풀고 나누자. 그러면 저절로 행복해진다.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과학의 발전 못지않게 정신세계, 즉 종교의 발전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궁극적인 행복을 맞이할 수 없다. 종교의 발전은 종교 자체의 발전도 필요하겠으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적, 종교적 삶도 매우 중요하다. 하느님과 인간,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친구와 친구 등 서로의 관계에서 먼저 위해주고자 하는 마음을 중심으로 주고받는 입장이 될 때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발전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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