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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성지를 찾아서 <16> 통일교 청평성지
등록일 2010-08-26 조회 10536

문선명총재 마음의 고향이자 하늘의 심정 상속받은 곳
천승대·천성산 등 간절한 기도·영적 역사의 기운 물씬
연인원 80만명 찾는 드넓은 청심단지 종교메카로 각광



“앞으로 청평이 세계적 본부가 된다구요. 한국 땅에서 세 번째로, 마지막으로 정성들인 터전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1973년 8월5일 문선명 총재는 아름답게 빛나는 청평호수를 가리키며 이같이 설교했다.


◇청평호에서 바라본 천주청평수련원과 청심국제병원.

통일교 성지 가운데 완성된 최후의 성지로 불리는 ‘청평성지’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일대를 지칭한다. 지금은 인재의 산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한 곳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문 총재가 1969년 마음의
고향이자 하늘의 심정을 상속받는 도장(道場)으로 청평을 택한 뒤 간절히 기도할 당시만해도 이곳은 단지 ‘산 좋고 물 좋은’ 마을에 지나지 않았다. 청평호수를 끼고 있는 ‘청평성지’는 넓게는 ‘청심단지’로도 불리고 있다.

◆영육을 정화하는 ‘청평성지’

서울 잠실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곳은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432-1번지에 자리한 통일교 천주청평수련원. 문 총재 뜻에 따라 1971년 7월 완공한 청평수련소(1994년 청평기도원으로 변경)의 후신이다.

당시 비탈진 뽕나무밭이었던 곳으로, 개신교 목사를 초청해 원리공청회를 열기 위해 문 총재가 제자들과 함께 서둘러 건설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총재는 1975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70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구국세계대회의 강연 원고를 이곳에서 집필하는 등 세계적인 역사를 펼치기 위한 정성을 들였다.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40일 수련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신성함과 숭고함, 그리고 간절한 기도와 영적인 역사의 기운이 물씬 풍겨난다. 대표적인 성지로 꼽히는 천승대, 천성산, 선인봉에는 이런 기운이 가득 깃들어 있다. 그래서인지 전 세계에서 순례자 또는 수련생들이 이곳을 하늘의 뜻을 이뤄가는 성소로 여기고 어김없이 찾아와 육체와 영혼을 정화하고 있다. 천주청평수련원 하영호 원장은 “수련원 초기 연간 2000∼3000명 수준이던 순례자(수련생)가 지금은 연인원(延人員) 80만명에 달할 정도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폭우가 내리는 듯싶더니 어느덧 따가운 해가 모습을 드러내는 변덕스러운 날씨다. 천승대로 오르는 계단으로 향하는 사이 만난 미국, 일본,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온 순례자들이 반갑게 웃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순례자들의 얼굴에는 평안함이 가득해 보였다.

◆에덴동산, ‘요람에서 무덤까지’

500만평의 불모지는 지금 청심국제병원, 청심국제중·고교,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실버타운인 청심빌리지 등이 들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청심단지’로 변모했다.

“동방에 해가 뜨니 빛나는 조국/ 소를 모는 목동도 김매는 농부도/ 일어나세 일어나세 어서 일어나/
고대하던 새 소식을 널리 퍼치세/ 빛내세 세세토록 조국강토를/ 억천만대 뻗어나갈 에덴이라네.” 

◇천승대 성지 정상에서 바라본 청평호수 모습.

통일교 식구(신자)들이 즐겨 부르는 성가 ‘빛나는 조국’에 나타난 것처럼 ‘청심단지’는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동산’으로 꾸며지고 있다. “세계 식구들이 동시에 살 수 있는 통일문화촌을 만들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설파한 문 총재. 언어와 피부색, 국가는 달라도 모든 식구들이 세계평화라는 하나의 가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나가는 통일교의 ‘위대한 도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를 대표하는 상징물은 2008년 10월28일 착공돼 내년 9월 말 준공 예정인 ‘청심평화월드센터’로 압축된다. 하 원장은 “청심평화월드센터는 2만500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 문화시설로 야구와 축구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가능한 곳으로 건립될 것”이라며 “청심평화월드센터는 인류를 하나로 묶는, 분쟁없는 이상세계의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청심단지’는 대륙·문화권별로 조성해 문화적인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인터내셔널 빌리지’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심단지’를 순회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내릴 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피부색이 다양한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속에서 통일교가 꿈꾸는 ‘본연의 에덴동산’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가평=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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