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그룹

그룹소개

계열사소개

NGO지원

그룹 새소식

BIZ-INFO

공백

  • 언론보도 타이틀이미지
  • 홈 > 그룹 새소식 >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통일그룹 소식입니다.
제목 [조선일보]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 한국발레 '심청' 알리려 3년 투어나선다
등록일 2011-03-16 조회 9905


유니버설발레단(UBC)이 3년간 100억원이 드는 해외투어에 나선다. 이는 국립발레단의 한 해 예산(국고 73억원, 매표 29억원)에 맞먹는 큰돈이다. 오는 4월 대만, 5월 싱가포르, 7월 미국과 캐나다, 9월 일본, 11월 오만…. 확정됐거나 성사 단계인 일정을 보면 세계 정상급 발레단 못지않게 바쁜 스케줄이다.

문훈숙(48) UBC 단장은 "내년 모스크바, 후년 런던까지 3년간 40여곳에서 공연하면서 한국 발레를 알리겠다"고 했다. 비용은 상당 부분 통일교 재단이 댄다. 문 단장의 시아버지인 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세계평화를 염두에 두고, 그 연장에서 사회적 비전을 갖고 해외공연을 가라. 비용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진한 기자
magnum91@chosun.com


발레리나 출신인 문 단장은 문 총재의 아들 흥진씨가 사망한 1984년 흥진씨와 '영혼결혼식'을 올렸다. UBC는 같은 해 창단됐다. UBC 예산의 55%는 그룹(통일교)으로부터 온다. 문 총재는 오래전 문 단장에게 '예천미지(藝天美地)'라는 휘호를 써주었다고 한다. '천상의 예술인 발레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문 단장은 그러나 "유니버설발레단의 이번 해외 장기 공연과 '종교행사'를 연결짓는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

"창단 27주년인 올해가 발레단이나 저에게나 특별한 해는 아니에요. 다만 춤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뜻일 뿐이죠. 우리 발레단이 직접 각국 극장들과 접촉해서 성사된 공연이고, 매표 역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가수 김장훈씨가 뉴욕타임스에 한국과 독도를 알리듯이 사명감에서 하는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젤'을 공연할 예정인 일본을 빼면 나머지 해외투어에서는 창작 발레 '심청'을 무대에 올린다. 1986년 초연 후 국내외에서 100여회 무대에 오르며 늘 호평받은 작품이다.

UBC의 올 시즌 개막 프로그램은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희극 발레 '돈키호테'(3월 25~28일 예술의전당)이다. 황혜민·강예나·강미선·한서혜·김세연 등이 키트리 역을 나눠 맡는다.

태그
  • 우측 퀵메뉴-후원하기
  • 우측 퀵메뉴-FAQ
  • 용평리조트
    일산해양산업
    파인리즈리조트
    세일여행사
    일화
    선원건설
    일신석재
    세일로
    팜스코
    일화
    신정개발특장차
    JC
    세계일보
    청심국제병원
  • 우측 퀵메뉴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