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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이웃나라 아픔 나누자”… 종교계의 사랑 실천
등록일 2011-03-31 조회 9067
통일교 문선명 총재 日 돕기 성금 20억 쾌척
문국진 회장 구호품 등 전달… 의료지원팀 봉사도
개신교선 재해공동대책協 구성 이재민 돕기 나서
구세군도 거리모금 운동 3억5000만원 전달


일본 대지진·쓰나미 피해자를 돕기 위한 통일교와 통일그룹, 국내외 통일교 신자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가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을 통해 170만달러(약 20억원)를 일본적십자사에 전달한 이후 기업과 교회, 신자들의 모금·구호·봉사 활동이 활발해진 것.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한국의 종교 지도자가 일본 현지를 직접 방문해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한 것은 문 회장이 처음이었다.


◇문국진(왼쪽) 통일그룹 회장이 일본 통일교회 관계자에게 일본 대지진 이재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종교지도자에 이어 지난 25일 일본을 방문한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은 그룹 임직원이 일차로 모금한 일본 대지진 피해 성금 2억1000만원을 임직원을 대표해 일본 통일교에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눴다. 통일그룹 계열사인 ㈜일화는 후쿠시마현 재해대책본부에 식수난 해결을 위한 탄산수 3만병을 제공했다. 이에 대해 후쿠시마현 대책본부의 엔도 씨는 “음료수를 보내 줘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일본 신자들도 자원봉사팀 등을 구성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합하고 있다. 신자 중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은 이번 대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에 들어가 이재민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지원팀은 지진 발생 이후 미야기현 종합체육관 피난처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 1500명 중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심한 고령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의료지원팀은 특히 이재민 피난처 등 집단 생활지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것으로 보고 일회적인 지원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일본 통일교 청년들로 구성된 구호지원팀은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에서 물자 전달과 구호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센다이교회에서 온 야다 히로유키(43)씨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도 타인을 향한 구호 활동에 주력해 주변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야다 씨는 “게센누마시 해안 가까이에 있던 집이 쓰나미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다”며 “집안에는 어머니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보살피고 계셨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한국 내 통일교 신자들도 이재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 용산 통일교 세계본부교회(천복궁)에서는 31일까지 특별성금 모금과 함께 특별 정성을 드리고 있다. 천복궁에서는 이미 물, 살균 마스크 등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일본 통일교 의료지원팀이 미야기현 종합체육관 피난처에서 이재민들과의 상담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개신교계에서는 우후죽순 개별 단체들의 일본 이재민 지원 경쟁에서 벗어나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해 한국교회 전체가 연대해 이재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개신교계는 ‘한국교회 일본 재해 공동 대책협의회’(상임의장 이영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를 구성, 이 창구로 일원화해 일본 이재민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실무를 추진할 운영위원회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한국교회희망봉사단 등의 실무 책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는 회원교단 외에도 타 교단에게도 개방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NGO(비정부기구)와도 협력해 이재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우선 모금활동은 4월 말까지 진행하고 추이를 봐가며 구체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세군도 30일 오전 8시 인천공항에서 ‘일본구호봉사대’ 발대식을 하고 일본 지원 활동에 들어간다. 구호팀은 10명이며,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배분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세군은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시내 25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83년 만에 처음으로 12월이 아닌 기간에 거리 모금 운동을 벌였다. 지금까지 3억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구세군은 지난 19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4억7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일본에 전달했으며 26일에는 수자원공사, 한진해운과 함께 5만병의 생수를 일본에 지원했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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