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중심가 워싱턴DC에서 초대 흑인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어 20여 년간 활동하였으며, 마틴 루터킹 목사와 함께 인권운동을 한 월터 폰트로이 목사가 통일그룹 초청으로 2009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하였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사상적 대부이며 오랜 측근으로 분류되는 월터 폰트로이 목사는 1971년 워싱턴 DC에서 역사상 최초 흑인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이래 20여 년간(9선) 민주당 정치 활동을 해온 지도자입니다. 워싱턴의 뉴베델 침례교회 목사로서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인격 대리인(Personal Representative)이기도 한 그는 초대 미국흑인지도자회의(NBLR) 회장입니다. 버지니아 유니온 대학과 예일 대학은 그의 뛰어난 인류애적 활동을 치하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흑인 신도 2,400만명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는 선봉 구실을 맡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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