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통일그룹 전산담당자 백업워크숍이 10월 22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통일그룹 전산담당자 14명, 강사 및 관계자 6명 총 2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1부 첫 시간에는 통일재단 김경삼 과장이 나와 전반기에 점검한 계열사 보안점검현황에 대한 결과에 대해 간략히 발표하고, 백업서버실 운영을 위한 공지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보안점검 리뷰후 본격적인 백업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이테크의 허준 차장이 “효율적인 데이터 백업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백업의 기본적인 개념과 변천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각 사의 백업데이터에 맞는 백업솔루션을 고르는 법에 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시큐어원의 소재민 팀장이 나와 “데이터백업 최신IT트렌드 소개”라는 주제로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최신 백업솔루션 및 방법에 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계열사의 백업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청심IT의 은희철 팀장이 나와 청심IT에서 운영하는 IDC(Information Data Center)를 중심으로 청심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백업솔루션에 대해 발표하였고,

이어서 일화의 이지헌 전산실장이 나와서 일화의 구리, 춘천공장 백업이중화와 관련하여 구축방법 및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오후의 2부 순서를 시작하였습니다. 2부는 통일그룹의 전산담당자가 데이터가 유실 혹은 복구 불가능한 상태에 처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실습교육시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주)SCGS의 김하균 엔지니어가 나와 Acronis 백업솔루션을 통한 복구사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데이터 복원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데이터 복원실습은 TIC, 선원건설, JC, 세일로 4개 계열사가 참여하였으며, 실제로 여수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 사의 백업된 실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습결과 실습을 진행한 4개 업체 모두 데이터를 복구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오후 마지막세션으로 재단의 임종현 과장이 2015년 계열사의 백업현황에 대한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에 섭리기관 대표로 참석한 선교회재단 전산담당 홍현철 대리가 선교회재단과 자산관리국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종료 후 참가자들의 설문조사를 끝으로 첫째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모든 워크숍 일정을 마치고 통일그룹 전산담당자들은 청해가든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그룹의 유/무형 자산을 지키는 제1지킴이로서 2016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전의를 불태우면서 청해가든 주변을 관광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