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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지일보] 실정법도 무시하는 이 시대의 종교문화
등록일 2010-11-03 조회 5338
[천지시론] 실정법도 무시하는 이 시대의 종교문화 
2010년 10월 08일 (금) 20:17:25 이상면 편집인 lemiana@newscj.com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통일교 일본인 여성들에 대한 반인륜적이며 반종교적인 인권침해의 참상이 지난 6일 ‘SBS 뉴스추적’을 통해 고발됐다.

시대를 역행하는 가해자의 주체는 오늘날의 개신교였다. 그리고 통일교에 대한 강압적인 납치 감금사건은 지금 이 순간도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뉴스추적을 통해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인 부인들을 대상으로 일본 가족들과 일부 개신교 목사들이 연계해 방대한 배후납치세력을 구축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연계된 개신교 개종목사들은 개종작업비로 1300만 원(100만 엔)을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한 가정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전 재산과 퇴직금까지 모두 개종목사에게 바친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결국 개신교 개종목사들은 영혼들을 개종장사의 상품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한국 거주 통일교 일본인 여성은 약 7천 명에 이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강제 납치 감금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은 약 3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위 사례와 흡사한 한국의 개종과 개종교육에 깊숙이 연계돼 있는 월간 현대종교의 법률고문인 박종운 변호사의 말을 빌려보자. “가족들과 이른바 ‘개종목사’로부터 인권침해를 받은 사례들이 납치, 감금, 행동의 자유제한, 강제교육, 인신공격, 협박 등일 경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 없으나, 만일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모든 국민은 헌법상 보장되는 ‘종교의 자유’를 가지고 있고, 이단을 믿는 분들도 국민으로서 종교의 자유(신앙의 자유, 신앙 실천의 자유)를 가지고 있으므로 신앙변경(개종), 종교선전(포교)의 자유 등이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또 “기독교계 내부의 이단으로 분류하는 기독교 이단들도 국가나 시민사회적 관점에서는 여러 기독교 교단 중 하나로 봐야 하며, 원칙적으로 실정법 위반이 아닌 한 이단 자체로는 위법하지 않고, 법 앞에 정통과 이단은 평등하다. 즉, 실정법 앞에 정통과 이단의 구별은 없고, 범법자(실정법 위반자)이냐, 아니냐만 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우리가 잠시 생각해 볼 것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분명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나라다. 또 ‘종교의 자유’를 포함한 모든 민주 헌법을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위 사례는 명백한 실정법을 위반한 불법행위이며 엄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런데 이 같은 사안은 실정법에 의해 있는 그대로 심판받기보다 이슈로 간혹 도마에 오를 뿐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바로 잘못된 종교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앙이 신앙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도 하나의 힘의 논리에 편승해 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방영 후에도 통일교 내부의 문제를 부각하지 않고 감히 기독교를 폄훼했냐며 항의가 빗발친다고 한다. 즉, 본질을 왜곡하고 희석시켜 나가자는 계산일 것이다. ‘개신교는 정통이고 통일교는 이단’이라는 전제하에 논해야 하고, 정통은 이단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핍박하고 납치하고 감금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비종교적이고 비민주적인 사고에서 비롯됐음을 알아야 한다.

위에서 박 변호사가 언급한 내용 중에도 기독교는 정통임을 전제로 하는 인식, 이것이 바로 오늘날 종교인의 종교생활에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은 것이다. 분명한 것은 오늘날 기독교(장로교)는 정통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기독교인들의 중심사상은 바로 바이블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그 경서엔 남을 비판하고 핍박하고 감금하고 조롱하고 죽이고 개종교육하라는 말씀은 없기 때문이다. 종교인의 종교생활은 그 종교의 주인이 명한 법 즉, 말씀(계명)을 깨달아 믿고 지켜 행하는 행위다. 기록된 것은 사랑하라 아니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고, 용서하기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하라”고 했을 뿐이다.

중세 이단 심문의 악령 즉, 칼빈의 후예들이 오늘날 되살아나 한국을 포함한 일본 등 각지에서 마녀사냥을 일삼고 있음을 명심해야 하며, 세상 법을 무시하며 정통 이단을 논하는 종교는 이미 종교이기를 포기한 것임을 제발 깨닫기를 바란다.

태그 납치감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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