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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국위선양의 첨병… 앞으로도 민간외교 주역될 것”
등록일 2012-11-05 조회 9238


책임자로 세계 곳곳 누빈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아이젠하워·엘리자베스 2세 등 40국 정상 관람… ‘원더풀’ 극찬
분단 첫 北 공연… 남북화해 기여… 문선명 총재 1000만弗 특별 지원

“나라가 가난했던 1960년대 초, 우리도 문화의 나라임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창단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어느덧 반세기를 맞았습니다.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를 누비는 리틀엔젤스와 고락의 행군을 함께 해온 책임자로서 감개무량합니다. 리틀엔젤스는 어린이로 구성된 평화의 사절로서 그동안 70여 차례 해외순회에 나서 60여 개 나라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미국의 아이젠하워·닉슨 대통령,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 40여 개국 정상 앞에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우리의 공연을 펼쳐 “원더풀 코리아”를 외치게 했습니다. 한류가 대세인 요즘, 돌이켜보면 리틀엔젤스야말로 ‘한류의 까마득한 원조’라 할 수 있습니다.” 





민간외교의 주역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리틀엔젤스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한국문화재단 박보희 이사장은 창단 50주년 기념행사(7일 세종문화회관)를 앞둔 31일 이 같은 소감을 밝힌 뒤 “반세기 동안 국위선양의 첨병 역할을 해온 만큼 향후 50년도 민간외교의 주역으로 한국의 문화 위상을 높이고, 분열과 갈등이 있는 지구촌 곳곳을 다니며 평화의 꽃을 피우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리틀엔젤스 창단 배경에 대해 처음으로 털어놨다.

“1962년 창단 당시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님은 우리 민족은 5000년 역사를 가진 문화국인데 세계로부터는 여전히 전쟁과 가난의 나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을 한탄하셨어요. 문 총재님이 어느 날 저에게 ‘아홉 살부터 열다섯 살까지 소년소녀들로 구성된 어린이 민속예술단을 창단해 세계 공연에 나서라’고 지시하셨어요. 저는 그때 ‘코흘리개 어린이를 데리고 어떻게 세계를 다니란 말씀입니까’라고 되물었고, 총재님은 ‘어려운 줄 안다. 그러나 세계 어느 곳을 가나 어린이를 사랑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어린이는 평화의 상징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때부터 예술 재능이 있는 어린이들을 모아 창단에 착수했지요. 또 해외 공연을 고려해 대한어린이무용단의 당시 명칭도 영어명인 ‘리틀엔젤스’로 부르게 됐습니다.”

박 이사장은 지난 50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로 북한 평양 공연을 꼽았다.

“1998년 순수 남한 민간예술단체로는 분단 이후 최초의 공연으로 기록된 평양 공연은 1991년 문 총재님께서 김일성 주석과의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개발, 자동차회사 건립 등과 함께 얻어낸 대표적인 성과물입니다. 김 주석 사망으로 일정이 지연됐지만 7년 만인 98년 5월에 성사됐어요. 당시 평양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공연에는 김용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 인사들이 대거 관람하며 감탄과 함께 눈물을 흘렸어요. 이 성공적인 공연에 대한 보답으로 북한은 3년 뒤인 2001년 5월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을 서울에 보내 공연했습니다. 남북 화해의 물꼬를 튼 역사적인 공연이었죠.” 

박 이사장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예술단을 이끌고 세계를 순회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참전했던 유엔 16개국과 의무지원을 했던 6개국 등 22개국을 방문해 당시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보은공연을 열었습니다. 문 총재께서도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이 행사에 1000만달러를 쾌척하셨어요. 예술단이 가는 곳마다 참전용사와 그 가족은 공연에 매료됐고, 단원들이 방문국의 전통민요 등을 부를 때는 함께 따라 부르며 서로 부둥켜안는 등 감격스런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리틀엔젤스는 우리 문화를 세계에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어린이예술단인 만큼 그간 70여 차례 해외공연을 할 때마다 항상 태극기를 달고 다녔다고 한다.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갖는 역사적인 50주년 창단 기념공연도 ‘태극기를 세계로 기적의 50년’이란 주제에서 보듯 태극기를 앞세우고 있다. 해외 공연 때마다 단원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임을 교육하고 있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박 이사장은 “리틀엔젤스는 앞으로 50년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류의 주역’이자 ‘작은 민간외교사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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