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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사설 - 안보 리더십 없는 후보는 대통령 꿈도 꾸지 말라
등록일 2012-11-16 조회 9890
세계일보가 어제 ‘동북아 정세와 안보 리더십’을 주제로 제3차 동북아 안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반도와 주변 강국의 지도층 연쇄 교체로 역내 정세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차기 정부의 안보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문국진 세계일보 회장은 환영사에서 “군사력의 뒷받침 없이는 강대국들과의 관계에서 나약한 입장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차기 대통령에게 최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자질과 능력이 무엇인지 곱씹게 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축사에서 “안보 리더십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시행착오도 허용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기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여건이 너무 냉혹하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국제적 위기에 대처하는 준비된 리더십과 신뢰받는 리더십, 그리고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단일화 셈법에만 전념할 게 아니라 박 후보의 안보관에 동의하는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떤 입장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국민은 단일화에서 이기는 후보를 원하는 게 아니다. 국가 안보를 굳건히 책임질 지도자를 원한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어제 주제발표에서 평화통일·선린외교·국제평화협력정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미 군사동맹을 성숙시키면서 중국과는 군사교류를 넘어선 군사협력 관계를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적정 수준의 군사력 보유를 강조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김연수 국방대 교수는 동북아 긴장완화와 평화창출자 역할을 적극 시도하자고 주문했다. 남북관계 안정성 유지와 관련해서도 조기에 대북특사를 파견하는 등 전향적 조치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의했다. 

동북아 지정학은 매우 유동적이다. 정치 리더십 교체가 이뤄졌거나 진행 중이어서 본격적 질서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의 급부상에 따른 새로운 국제질서, 미국 오바마 2기의 행정부와 중국 시진핑 5기 지도부의 한반도 정책,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체제는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이 직면할 주요 외교·안보 과제이다. 이들 도전에 관한 성찰이 부족한 지도자는 대한민국호를 이끌 선장이 될 자격이 없다. 대선 후보들은 국가 존망과 직결되는 안보 현안에 대해 명확한 관점을 공개하고, 어떻게 나라를 지키고 국가 입지를 넓혀갈지 구체적 복안을 내놓아야 한다. 안보 리더십이 부실하다면 차기 대통령 취임은 꿈도 꿔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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