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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카라소 전대통령 가정연합 특강
등록일 2008-10-21 조회 9960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지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로드리고 카라소 전 대통령 내외(가운데)가
   19일 문국진 이사장 내외(왼쪽), 문형진 목사 내외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원영 기자



카라소 前 코스타리카 대통령 가정연합 특강 “평화는 삶의 방식이 돼야”

 
 

“평화는 조약이나 협약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평화는 삶의 방식이 돼야 합니다.”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인 로드리고 카라소(82)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지재단(이사장 문국진) 초청으로 방한, 19일 서울 청파동 가정연합 본부교회에서 ‘환태평양 시대의 세계 평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카라소 전 대통령은 “평화를 원하면 평화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유엔을 설득, 지난 1978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유엔이 유일하게 학위를 인정하는 ‘유엔평화대학’을 건립해 평화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1981년 한국과 수교(1974년)이래 처음 방한했던 코스타리카 대통령이기도 하다.

이날 가정연합 세계회장인 문형진 목사와 신도 등 1000여명의 따뜻한 환영 속에 강단에 오른 카라소 전 대통령은 “어제가 바로 27년 전 제가 한국에 처음 왔던 날인데, 제 아내와 수행원 모두가 문선명 총재로부터 잊지 못할 은혜로운 환대를 받았다”고 감회를 피력한 뒤 약 30분가량 자신의 조국과 세계평화에 대해 소신의 일단을 피력했다.

카라소 전 대통령은 “코스타리카는 1821년 독립 이전에 노예제도를 폐지했고, 이듬해 사형제도를 폐지했다”며 “그 일을 한 사람이 대통령 부인으로, 당시 그녀는 ‘사람의 생명은 사람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스타리카는 1948년 군대도 폐지했지만 어느 누구도 우리를 무력으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나라라고 자부한다 ”고 말해 우레 같은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어 “하나님의 가르침을 행하고, 설파하는 사람들은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원칙을 따라야 한다”며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때 우리 모두는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역설했다.

카라소 전 대통령은 “문명은 우리의 피부 색깔이며, 생각이 다른 점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며 “우리의 것이 여러분의 것이고, 여러분의 것이 우리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태평양 국가 간 더욱 긴밀한 유대를 강조했다.

그는 또 “오랜 세월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자제들이 속세에 물들지 않고 부모의 뜻을 잘 이어가고 있고, 최근 한국에 ‘세계평화성전’도 지을 계획이라는 말을 듣고 무척 감탄했다”며 “인류를 위한 공동의 집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우리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특별강연에 앞서 카라소 전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들은 문형진 목사가 주재하는 명상예배에 참석, 심호흡과 명상 등을 따라하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카라소 전 대통령은 20일 김형오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문국진 가정연합 재단이사장 등을 면담한 뒤 22일쯤 출국할 예정이다.

정성수 기자hul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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