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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의세계] 문형진 회장 인터뷰 보도
등록일 2009-01-13 조회 9742
신년다담│문형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및 한국회장


차는 인류 평화의 사도

박정진(본지 편집주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형진(文亨進) 회장과 만난 것은 12월 2일 오후 3시였다. 문 회장은 목회활동을 하느라 신자들과, 특히 어린 학생들과 열심히 대화하고 있었다. 그의 소탈한 면을 볼 수 있었다. 잠시 기다린 뒤 집무실에서 만난 그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었다. 대뜸 천진난만한 웃음이라고 느껴졌다. 뒤에 안 일이지만 그는 항상 웃고 있어서 웃음이 트레이드마크라고 한다. 그의 방에 들어서니 ``성(誠)``이라는 붓글씨가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문선명 총재가 문 회장에게 내린 좌우명이라고 한다.

- ``성(誠)``자는 《중용(中庸)》의 핵심 글자가 아닙니까. 사서삼경의 핵심을 뽑으면 결국 《중용》의 ``성``이 되고 그 성을 가르치는 것이 《대학(大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글자를 해자하면 말씀 ``언(言)``자와 이룰 ``성(成)``자가 됩니다. 한 번 말한 것은 결국 이루어야 한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그 말씀을 이루려면 정성이 필요하다는 말이겠지요. 정성이 없으면 세상에 무슨 일이 되겠습니까. 아마도 아버지는 그것을 이심전심으로 전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의 집무실에는 좌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낮은 탁자가 놓여 있었고 탁자 위에는 찻그릇이 즐비하게 늘여져 있었다. 그리고 창 바깥에는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대나무가 심어져 있고 대나무 대롱으로 물이 흐르고 있었다. 창문을 여니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려왔다. 소박한 선방(禪房)과 같았다. 동양적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 내년은 기축년(己丑年), 소의 해입니다. <차의 세계> 신년호를 맞아서 독자들에게 덕담을 해주십시오. 
"현재 세계는 경제적으로 미증유의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전 국민이 각오를 다지면서 올 한해를 보내야겠습니다. 소는 본래 임신한 여성에 비유되곤 합니다. 임신한 여성은 열 달을 고생합니다. 그러나 그 고비를 넘기면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아마도 올해는 소의 미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는 또한 불교에서 깨달음의 과정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심우도(尋牛圖)>가 그것입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훌륭한 인물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타나겠지요. 세계는 한국인을 가장 영민한 민족, 영통(靈通)한 민족으로 여깁니다. 너무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언제부터 차 생활을 했습니까. 
"저는 13남매 중 11번째입니다. 형님들은 모두 커피를 좋아합니다. 미국에서 생활한 자연스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독 저만 차를 즐깁니다. 제가 차를 즐기는 것은 다분히 불교 인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제가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할 때 조계종 승려인 일미(一彌) 스님과 기숙사에서 한 방을 썼습니다. 자연스럽게 차를 마시게 되었죠."

문 회장의 말에서 벌써 생활 속의 차인, 차 마니아의 풍모가 풍겼다. 그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차를 우리고 일행에게 차를 권했다. 그 모습이 자연스러워서 상당한 내공을 느끼게 했다. 그는 한때 삭발을 하고 개량한복을 입는 등 자유분방하게 행동해서 󰡐스님이 아닌가󰡑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시절은 꽉 짜인 공부로 교회가 요구하는 모범적인 인물이 되기 위한 성장이 아닌, 세상을 구경하고 온갖 것과 접하면서 스스로 인생을 터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가 누구든 편하게 대하고 마음을 열 수 있는 것도 그 시절 덕분이다. 그의 천진난만함은 어디서 오는지 궁금했던 내게 일종의 해답으로 다가왔다.

- 동양의 차, 녹차, 푸얼차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차의 어떠한 점이 이런 새로운 유행을 부르고 있다고 느낍니까. 
"누군가 차를 두고 풀의 성현(聖賢)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물질만능의 시대, 육식이 판치는 시대에 차는 보물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다선일미(茶禪一味)나 화(和)․경(敬)․청(淸)․적(寂) 같은 말을 되뇌고 있습니다. 송나라 원오극근 선사, 일본의 다성(茶聖) 센리큐(千利休) 선생의 말씀이라고 읽었습니다. 다성(茶聖)으로 받들어지는 육우의 정(精)․행(行)․검(儉)․덕(德), 중국 장천복 선생의 검(儉)․청(淸)․화(和)․정(靜)은 모두 같은 뜻입니다. 동양정신의 정수를 차와 연결시킨 구절들입니다."

 

- 월간 <차의 세계> 2009년 1월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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