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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중앙 6월호] 유럽선교 50주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어제와 오늘 - 기독교 본산에서 인정받은 ‘ 구원섭리’의 역사
등록일 2015-05-26 조회 15223

[월간중앙 6월호]

유럽선교 50주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어제와 오늘 -

기독교 본산에서 인정받은 ‘ 구원섭리’의 역사

유럽선교는 지하선교 활동으로 이룬 반세기 성과물…

가정중심의 통일원리가 원동력, 초종교·평화활동으로 입지 구축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기독교 중심지’인 유럽에서 선교를 나선 지 올해로 반세기를 맞는다. 가정연합은 그동안 고난과 역경을 딛고 유럽인들의 가슴에 파고 들었다. 그 중심은 ‘참사랑’을 통한 가정의 소중함과 평화세계 건설이라는 화두였다

5월 10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오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센터(Austria Center)’.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의 유럽선교 50주년 기념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행사 시작까지 1시간가량이 남았는데도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각 출입구에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수십 명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 수십여 대도 행사장으로 속속 들어왔다. 센터 내 마련된 등록장소에는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대회 장소가 협소해 참석하고 싶은 모든 신도들을 초대하지 못했다”며 “참석자 중 일부는 32시간을 운전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센터 2층에 마련된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자 후끈 열기가 느껴졌다. 식전행사가 펼쳐지는 대공연장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찼다. 주최측이 추산한 참가 인원은 약 3천 명.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독일·영국 등 유럽과 미국·일본·아프리카 등 35개국의 가정연합 신도들과 전·현직 정치인 등 평화대사들이다.

본행사가 시작되고, 중앙 대형화면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영상이 나오자 신도들의 기도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이날 행사의 절정은 한학자 총재의 등장이었다. 유럽 신도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으며 단상에 선 한 총재는 강연에서 유럽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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