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 가평군에 장학금 20억 기탁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한학자 총재 명의로 1일 오전 11시 경기도 가평군청 군수실에서 장학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를 대신해 최윤기 통일재단 이사장이 이날 장학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최 이사장은 "한학자 총재께서 가평군에 사는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히보기] 

[뉴시스]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 경기 가평군에 장학금 20억 쾌척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일 한학자 총재 명의로 경기 가평군에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20억원을 쾌척했다. 

이날 오전 가평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최윤기 통일재단 이사장이 김성기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이사장은 "한학자 총재께서 가평군에 사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한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김 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한학자 총재께 감사한다"며 "가평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에 장학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반겼다. 

한학자 총재는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1920~2012) 총재의 유품을 전시한 천정궁 박물관을 비롯해 청심국제병원, 청심평화월드센터, 청심국제중·고교, 청심청소년수련원, 천주청평수련원 등 가정연합 주요 시설이 있는 가평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으뜸, 특기,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사실을 알고 힘을 보태게 됐다. 

한학자 총재는 이외에도 원모평애재단을 통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매년 10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불교, 이슬람교, 유교 등 국내 10대 종단을 대표하는 장학생 100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해 종교화합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