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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일보]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2세 체제’ 안정화 박차
등록일 2010-02-24 조회 10809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2세 체제’ 안정화 박차
김종락기자 jrkim@munhwa.com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부부
통일교 세계본부교회가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새 교회(용산교회)를 마련, 21일 봉헌식을 함으로써 2세 체제 안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의 7남으로, 지난 2007년 12월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세계본부교회 당회장취임한 문형진(31) 회장은 이듬해 4월 통일교 세계회장 겸 한국회장을 맡은 것에 이어 지난해 천주평화연합(UPF) 및 세계평화청년연합 세계회장에 취임, 통일교의 영적 부문을 총괄하게 됐다.

이에 앞서 문 총재의 4남인 문국진(40)씨가 통일교 유지재단 이사장에 취임, 통일 그룹의 비즈니스 부문을 맡음으로써 종교와 사업 부문으로 양분된 통일교의 2세 후계 체제를 가시화했다.

통일교측에 따르면 문 회장이 통일교 첫 본부교회인 청파교회 시대를 마감하고 용산교회 시대를 연 것은 이미 구도가 완성된 2세 후계 체제가 본격 가동된 의미를 지닌다. 문 회장이 국내 210개 교회, 30여만명에 이르는 신도는 물론이고 세계 192개국에 파견된 약 1000명의 선교사와 교회, 그리고 300여만명에 이르는 신도들의 명실상부한 영적 지도자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문 회장은 세계본부교회 당회장에 취임한 이후 여러 차례 진행됐던 국제합동결혼식주례를 맡기도 했다. 합동결혼식은 참가정을 신앙의 핵심으로 여기는 통일교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문 회장이 주례에 나서기 전에 이를 주례한 이는 문 총재뿐이다.

통일교측에서는 문 회장이 문 총재의 아들일 뿐 아니라 목회 2년만에 선교와 조직, 비전 제시 등에서 빼어난 지도력을 과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용산교회측은 지난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 회장 취임 직후인 2008년 612명이던 본부교회의 등록 신도수가 2010년초 9310명으로 늘고, 같은 기간 월 3600여만원이던 헌금액은 2억3000여만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회장은 “조직 전문가를 영입해 주먹구구를 면치 못하던 교회의 조직 정비에 나서는 한편, 본부교회에도 목회와 운영을 분리한 새로운 행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하버드대 철학과와 하버드대 신학대학원(비교종교학)을 졸업한 문 회장의 독특한 행보도 주목을 받았다. 목회에 임하기 전인 2005년 당시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과 티베트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등을 만난 그는 세계회장에 취임한 뒤 법전 조계종 종정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나는 한편, 매일 새벽 조계사와 서울 명동성당 등을 돌며 기도하기도 했다. .

문 회장은 “용산교회는 불교 사찰, 그리스도교 교회, 이슬람 모스크 등이 완전히 화합해 공존하는 대규모 성전의 중간 단계”라며 “아버님(문 총재)에게서 부여받은 ‘새 성전을 통해 세계가 종교를 초월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평화의 길을 만들라’는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300㎡ 규모의 용산교회 1층에는 세계 각지의 종교계에서 보내준 예수, 석가, 공자의 영정과 이슬람교를 상징하는 그림이 모셔진다.

김종락기자 j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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