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통일교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문선명 총재 주례로 40개국 7200쌍의 국제합동결혼식을 열었다.
통일교에 따르면 이날 축복결혼식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등에서 1만4000여명의 신랑·신부를 비롯해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통일교 관계자는 "120여 개국에 위성중계를 통해 축복식이 열릴 예정이며 1200쌍은 미혼자이며 6000쌍은 기혼자로 공식 집계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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