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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日 국민 다시 설 용기 얻었으면…
등록일 2011-03-21 조회 9074
문선명 총재 '뜻깊은 성금'

문선명 총재가 20일 일본 대지진 피해자 구호에 170만달러를 기부한 것은 일본에 대한 문 총재의 각별한 애정을 반영하고 있다.

91세 고령인 문 총재를 대신한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은 이날 일본적십자사에 들러 성금을 전달하면서 “문선명 총재는 이번 지진으로 일본 국민이 너무나 많은 고통을 당해 안타까워했다”며 “문 총재의 뜻을 이어받아 일본 국민과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피해자들이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형진(왼쪽에서 네 번째) 통일교 세계회장이 20일 오후 도쿄 일본적십자사를 방문해
지진·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0만달러를 일본적십자사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문 회장 부인 이연아(왼쪽에서 세 번째) 목사도 함께
참석했다. 통일교 제공


문 총재는 일제 강점기에 와세다대학 부설 고등공업학교에 다니며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항일운동을 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과거사에도 문 총재가 문 회장을 직접 일본으로 보낸 것은 향후 동북아 관계는 물론 남북 통일에서 일본의 역할이 크고, 이를 위해서는 일본의 빠른 정상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또 문 총재가 집필한 경전인 ‘원리강론’에 따르면 일본은 최초의 인류인 아담(한국)과 해와 중 여성인 해와에 해당하는, 어머니의 역할을 하는 국가다. 이 같은 배경 때문에 문 총재는 1960년대 세계 순회에 앞서 1958년 해외 선교사를 일본에 처음으로 파송하기도 했다.
이날 성금 기탁에 앞서 문 회장은 19일 지진·쓰나미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아오모리현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20일 도쿄로 돌아온 문 회장은 일본적십자사 방문에 앞서 일본 통일교회에서 일본이 지진 피해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염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아울러 피해지에 대한 조속한 지원도 약속했다. 일본적십자사 방문을 마친 문 회장은 곧바로 지진이 빈발했던 지바현 등 재해 현장 2곳에 들러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한편 서울 용산 통일교 세계본부교회(천복궁)에서는 신자들이 매일 오전 5시와 12시, 오후 7시30분 세 차례에 걸쳐 일본 대지진 피해자의 명복을 비는 기도와 일본의 조속한 회복을 염원하는 기도를 하며 고통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천복궁에서는 일본지진피해대책본부를 구성해 물, 살균 마스크 등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물품 지원과 모금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신동주 기자, 도쿄=김동진 특파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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