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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리일보] '세계순회' 인천 송도서 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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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5-02 | 조회 | 8842 | |
| 통일교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 선포 천주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밀링고 대주교, 대우 스님, 이철기 전 천도교 교령을 비롯한 종교지도자와 김민하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평화대사 그리고 각계 각층의 지도자 1만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종단대표 축원, 문국진 통일그룹 이사장의 축사,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의 환영인사, 문선명 총재의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문총재는 이날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나라이자, 하나님의 조국임을 선포”하고, 인류에게 평화와 행복의 길을 찾아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참사랑을 상속받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연한다. 문 총재는 이날 한국대회를 시작으로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터키, 영국, 노르웨이, 독일 유럽 8개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문 총재는 1954년 한국에서 통일교를 창시하여 현재 전세계 194개국의 선교지를 둔 세계적인 종단으로 발전시킨 인물이다. 문총재의 생애를 보면 한국인으로 태어나 초종교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하고 있다. 그는 종교로 인한 분쟁지역이 갈수록 확대되어 전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종교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 이스라엘 평화대행진’은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기독교와 이슬람, 유대교 지도자를 포함, 전세계 50여개국 출신 정치인, 학자, 언론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해 국경과 인종, 종파를 넘어선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차강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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