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일보] 北 비대칭 전력·전략 활용한 ‘4세대 전쟁’ 한국 위협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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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12-16 | 조회 | 9043 |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기조연설 요지 문 회장은 이날 세계일보와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공동 주최한 제2차 동북아 안보 심포지엄에서 ‘강한 대한민국-중국의 부상과 대한민국’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이 당면한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1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로, 돈이 없는 미국이 과연 한반도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미국 내 여론 동향을 감안할 때 “미국이 한국의 안보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미국 국민에게 인기없는 정책을 미 정부가 얼마 동안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리 스스로 자문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그는 역설했다. 세계 안보에 부담을 덜려는 미국과 함께 중국을 눈여겨볼 때라고도 했다. 문 회장은 “오늘날 경제적인 힘의 균형이 미국 등 서방에서 중국으로 이동하는 것뿐 아니라 군사적인 힘의 균형도 미국 등 서방에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5년 안에 구매력평가 기준으로 중국의 군사비 지출이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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