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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천지일보] 명품 해양리조트,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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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2-27 | 조회 | 9988 | |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60억 세계가 선택한 바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해양도시 여수의 디오션리조트가 ‘2012여수엑스포’를 맞이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디오션호텔 그랜드’를 오픈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강동석 엑스포조직위원장, 김충석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오션호텔은 남해안 한려수도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여수 소호동 가막만 앞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호텔은 ‘2012 여수엑스포’ 행사장과 20~30분 거리에 있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동쪽 객실에서는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일출을 만끽할 수 있으며, 서쪽 객실에서는 낙조를 감상하고 여수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호텔과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는 12만 941㎡(약 3만 6584평)이며, 이중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7층, 총면적 1만 8181m²(약 5500평)에 141개 객실을 갖추게 된다. 1층 컨벤션센터는 1000여 석 규모이며, 대형 회의장을 비롯해 중‧소 연회장, 멀티 레스토랑, 로비라운지, 커피숍 등이 들어선다. 이 공사에는 약 700억 원(부지 비용 미포함)이 투입됐으며, 컨벤션센터의 규모는 애초보다 수용인원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컨벤션센터의 규모를 늘린 이유는 ‘2012 여수엑스포’에 맞춰 유치할 PICES(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ICES(국제해양개발위원회), OCEANS 2012, WFB(세계불교도대회), 세계여성경제인대회, 기후변화와 해양관련 등 다양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함이다. 디오션호텔을 오픈 운영하게 되면 디오션리조트는 콘도 128실, 호텔 137실 등 총 265실의 객실을 갖추게 되며, 국내외 대형 단체 학회, 협회 세미나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통일교는 “올해 5월경 바다를 감상하며 라운딩하는 ‘디오션CC 18홀 골프장’이 완공되면 남해안의 명실상부한 종합리조트로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2012여수엑스포’와 함께하는 명품 해양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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