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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일뉴스] 인터뷰-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문국진 공동의장
등록일 2012-03-19 조회 11882
“자주국방 의식 갖는 것이 강한대한민국 만드는 첫 걸음”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강한대한민국)’가 지난 7일 공식출범했다. 이날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범대회에는 문국진(통일그룹 회장)·김민하(前중앙대 총장) 공동의장을 비롯해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새누리당 황진하·한선교 의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용걸 국방부차관, 김병수 세계일보 사장 등 2300여명이 참석했다.



강한대한민국은 과연 우리나라가 강한가? 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세계에 유래가 없이 전쟁의 참화를 딛고 경제·문화강국이 됐지만, 진정으로 ‘강한 나라’가 되려면 경제와 문화를 지켜줄 수 있는 안보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논리다. 다시 말해 강한대한민국은 강력한 국방력으로 무장한 굳건한 안보능력을 갖춘 나라를 말한다. 강한대한민국이 내건 이 슬로건은 예민하다. 그동안 통일과 관련해 다양한 ‘범국민운동’이 전개돼 왔지만 국방력을 주제로 한 ‘범국민운동’은 드물었다. 북한과 직접 총부리를 맞대고 있는 분단 현실에다 열강의 틈바구니에 끼어있는 지정학적 특성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는 곧바로 북한과의 군비경쟁 같은 문제로 직결될 수 있고 미국 일본 같은 전통우방국은 물론 중국 러시아에서도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사안이다.

역사를 봐도 주변국가의 국방력이 강력해지는 것을 좋아했던 경우는 없다. 분단 상태건 통일 이후건 한반도의 국방력이 강대해지는 것을 주변 나라들은 싫어하고 반대할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을 반대로 해석해보면, 우리가 반드시 한 번은 생각해봐야 할 어젠다라는 의미도 된다. 과연 우리가 지향하는 나라는 어떤 나라이며, 이를 실현시키는데 걸림돌은 무엇이고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에 대한 국민적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의 새 지도부를 결정하는 선거의 해다. 이에 따라 사회의 모든 논의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방향타를 잃게 될 위험성이 다분한 반면 이슈화될 기대성도 크다. 이런 시점에서 민감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에 대한 ‘범국민운동’이 추진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스라엘 같은 강소국가를 모델로 강한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문국진 공동의장을 만나 왜 이런 운동을 추진하게 됐는지, 어떤 전략으로 강한대한민국을 실현시켜 나갈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문 공동의장은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들의 호전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우리의 안보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는 자주국방 의식을 갖는 것이 강한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를 만든 취지와 목적은.

가난했던 한국은 수출 1조 달러,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경제규모에 비해 안보는 어떻습니까?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더불어 주변 강대국들은 해마다 군비를 늘리는 추세입니다. 지금이 우리나라 안보현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볼 시기임에도 이런 문제에 대한 국민적인 토론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국방에 소극적이기까지 합니다. 특히 올해는 두 번의 선거도 있고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요인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런 문제들을 국민 앞에 제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강한대한민국은 출발했습니다. 강한대한민국은 향후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실천활동으로 북한과 주변 강대국들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는지.

저는 2005년까지 미국에서 살았지만, 늘 조국 대한민국이 ‘작지만 강한 나라’가 되기를 희망해 왔습니다. 그런데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발생했을 때 우리의 대응이 아주 이상했습니다. 우리 해군과 무고한 민간인들이 사망했는데도 거기에 대한 아무런 조치를 안 했습니다. 우리의 주권이 위협받았고 전쟁 같은 상황이었음에도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정치가들은 우리나라를 위대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국경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어떻게 위대한 나라가 되겠습니까? 두 사건을 목격하고 저는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고 우리가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공론화 하는 장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식출범 전까지 어떻게 준비해왔습니까?

강한대한민국은 작년 2월부터 시작한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제 강연에서 비롯됐습니다. 남북의 분단 상황 및 주변 강대국 틈에서도 당당한 조국이 되기를 열망한 제 염원이 이 강연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전국을 돌면서 펼친 62회의 강연을 통해 각계각층의 사회 지도자분들이 하나 둘 씩 저와 뜻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보다 조직적이고 규모 있게 문제제기를 해야겠다는 판단에 범국민운동을 추진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 저와 김민하 공동의장, 윤정로 회장(前세계일보 사장)이 중심이 돼 7개권역 회장을 내정하고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가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2월7일 광역시·도별 본부장 임명식을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광역시·도별 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7일 공식출범하게 됐습니다. 현재 4,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활동방향 및 중점 추진계획은.

‘강한 대한민국?’ 강연을 중심으로 국제정세 속에 대한민국이 어떤 선택을 하면 진정한 강국이 될 수 있는가를 알려 나가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 230개 시군구에서 강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가능하다면 올해 안에 읍면동까지, 전 국민에게 이 메시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역사를 보면 대한민국은 작은 국토에 자원도 부족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냈습니다. 강한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결의해야 합니다. 저는 전국 모든 국민들께 이 메시지를 전해 대한민국이 스스로 국가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강한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한미일 등 주변국들과 연대해 국제안보세미나, 포럼과 같은 학술활동과 안보 관련 교육과 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강연을 보면, 중국으로부터 안보위협을 넘어 중국의 ‘남한흡수론’까지 제기하고 있는데.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는 평균 5년에 한 번 꼴로 침략을 당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0여 년 동안 중국의 군사력이 강할 경우 늘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대다수 침공은 중국에 의해 저질러졌고, 6.25전쟁 때도 중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통일이 돼 있을 것입니다.

현재 중국은 민주주의가 아닌 공산주의 국가이며, 언론의 자유가 없는 체제입니다. 게다가 중국은 지금도 주변국 대부분과 분쟁 중입니다. 중국 같은 호전적인 국가의 군사력이 강화된다면 전쟁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높아집니다. 최근 우리와 중국 간 바다 영유권과 관련한 분쟁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북한의 현실도 우리에게 불리합니다.

이 같은 점을 모두 고려할 때, 우리는 중국의 군사력 증가에 대해 매우 우려할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당면한 북한의 위협이 우선이겠지만, 우리는 이제 중국을 주시해야 합니다.


-강한대한민국의 요체는 자주국방 즉 국방력 강화다. 주변국 반발이 거셀 텐데.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군사력에는 많은 요소가 있으며, 또 군사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일단 현재 국방비를 가지고 군사력을 최대치로 만들고 있는지부터 점검해 봐야 합니다. 저는 이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상식적으로도 우리가 현 비용으로 더 나은 군사력을 갖출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군대가 과연 그런 식으로 군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지 점검해 봤는지, 또 가장 효과적인 무기체계는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에 맞는, 방어적인 군사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같은 방향으로 연구하면 우리의 동맹국들도 지지할 것입니다. 미국은 이미 우리에게 국방비를 더 많이 투입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반대하는 국민도 있을 텐데, 어떻게 ‘범국민운동’으로 펼쳐나갈 것인지.

강한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적은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입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보수든 진보든 모두 패배합니다. 결코 두 번째 기회는 없습니다. 국방은 이념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입니다. 이 문제는 모든 국민의 이해관계이기도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는 교육에 초점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기경쟁을 하자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현실적인 평화를 원합니다. 현실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려면 ‘협상력’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면 이를 담보할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이런 현실을 주장할 것입니다. 강해지려는 목적은 평화입니다. 평화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건 모두가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오와 포부 혹은 추가하실 말씀은.

미래에는 모든 북한 주민들도 남한에서 사는 것처럼 부유하게 살아야 합니다. 북한의 체제는 주민들을 보살펴 주는데 실패했습니다. 저는 우리 민족 모두가 번영하고 진정한 자유와 독립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강한대한민국을 강조하는 것은 다른 이슈들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다른 문제들은 이미 논의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제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또 문화의 중요성도 말합니다. 여기에 더해 국방력도 국력의 일부라는, 이런 것을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통일을 성취하기 위해선 모든 국력이 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우리나라를 위대한 나라로 만들자고 결정을 내린다면, 우리는 반드시 강한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문국진 공동의장 주요 약력

1970년생
미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졸업(1992년)
미 마이애미대학교 MBA과정 졸업(2003년)
선문대학교 경제학 명예박사(2005년)
現 미 세일로 엔터프라이즈 인코퍼레이션 CEO
現 한국 통일그룹 회장
現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유지재단 이사장
現 세계일보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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