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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경향] "진정한 위협 어디서 오는지 분석해야”
등록일 2012-04-04 조회 6324


ㆍ미국 국회의사당서 안보 콘퍼런스 연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통일그룹 문국진 회장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문선명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통일교) 총재의 4남으로 2005년부터 통일그룹을 맡아 적자그룹을 흑자그룹으로 만들면서 기업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문 회장은 요즘 ‘강한 대한민국론’을 주장하면서 안보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3월 1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회의사당 회의실에서는 강한 대한민국 관련 안보 콘퍼런스가 열렸는데, 패트릭 M 월시 전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 고다 요지 전 일본 자위함대 사령관, 전상배 전 육군 소장 등 장성 출신 인사들과 함께 문 회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미국 현지에서 문 회장을 만나 기업가가 안보 이슈를 강조하는 이유가 뭔지 들어봤다.
 




그동안 문국진 회장은 강한 대한민국 건설을 주장하면서 강연을 이어왔다. 3월 7일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를 발족시켰는데, 미국 의회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것도 미국에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인가.
 “조직을 만들기 위해 미국에 온 것이 아니다.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출범과 활동은 통일교 차원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다. 통일교는 일본이나 미국에 넓은 기반이 있다. 안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싶어서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것이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인사들도 상당히 무게감이 있다. 한국처럼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키기 위해 콘퍼런스에 참여한 게 아니다.”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한·미·일이 강한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버지(문선명 총재)는 한국의 안보와 주권을 보호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아버지는 세계적인 기반을 많이 닦았는데, 그 기반을 갖고 민주주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라와 동맹국 관계를 맺는 게 중요하다. 특히 일본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과거 일본이 한국을 점령했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국의 안보를 위해 한·일간에 국방동맹을 맺어야 한다.”
 
안보는 민간 차원에서 제기하기 어려운 주제인데, 통일그룹에서 안보문제를 강조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2005년 아버지(문선명 총재)가 제안을 한 것이다. 통일교는 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이다. 한국의 종교 중에 세계적으로 확장한 것은 우리 교회뿐이다. 통일교의 미래는 한국의 미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 교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강한 대한민국이 필요하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미·일이 뭉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통일그룹은 대북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강한 대한민국론은 대북사업과 충돌하지 않나.
 “남북관계는 큰 그림으로 봐야 한다. 북한 사람들도 우리의 동포다. 역사적으로 한국에 대한 위협은 중국의 모험주의, 확장주의였다. 북한 동포를 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위협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분석해보자는 것이다.”
 
한국에서 발족한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조직은 어느 정도나 되나.
 “통일교 교인들이 수십만 명이 있다. 그들이 강한 대한민국론에 힘을 주는 사람들이다. 강한 대한민국론이 주목을 받으면서 우리 교회와 관계없는 조직들로부터 강연을 해달라는 초청을 많이 받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현재 기반보다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해에, 통일교가 강한 대한민국론을 들고 나온 행보가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 한국 안보에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일 뿐이다. 강대국의 침공도 억제할 수 있는 강한 대한민국을 보고 싶은 것이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
 “주로 강연 위주의 교육을 할 것이다. 통일교와 이와 관련된 NGO는 모두 교육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 정부와 협조해서 이런 문제를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한다. 국민을 애국자로 만드는 일을 하려는 것이다.”
 
정부와 협조한다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정부와 통일교 사이에 교감이 있다는 것인가.
 “교감을 나눈 것이 아니다. 우리의 활동에 공감을 하는 조직이 많다. 그런 조직이 우리를 초청하면 언제든지 강연도 하고 교육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다.”
 
2005년 한국에 들어와 통일그룹을 흑자 기업으로 만들었다. 통일그룹은 현재 어떤 상황인가.
 “한국에 돌아와 계열사를 반으로 줄였다. 과거에는 계열사가 30개였는데, 현재 12개 계열사로 줄었다. 전체 매출액은 연 6000억원 정도다. 매출액을 늘리는 것보다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나아지기 전까지는 매출을 보수적으로 운영하려고 한다.”
 
문선명 총재의 뒤를 이어 동생 문형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이 종교를 맡고, 문국진 회장이 기업 경영을 하고 있다. 통일그룹과 통일교의 관계는 어떻게 볼 수 있나.
 “대학(하버드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에 미국에서 창업을 해서 흑자 회사로 운영하고 있었다. 2005년 아버지가 통일그룹을 맡아달라고 해서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버지가 그런 역할을 줬으니,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동생이 종교자로 사는 것도 아버지의 뜻이었다. 과거에는 통일교가 통일그룹을 지원했지만, 내가 맡은 이후에는 통일그룹이 통일교를 지원하게 됐다. 우리는 아버지의 결정을 따를 뿐이다.”
 
통일교에서는 평화자동차를 통해 대북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대북사업을 어떻게 평가하나.
 “아버지가 내게 준 책임은 한국에 있는 기업을 관리하고 교회 건설을 하는 것이다.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운동을 해서 국가안보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라는 것이었다. 북에 관련된 이슈는 내 책임 분야가 아니다.”
 
대북사업은 계속 이어갈 것인가.
 “내가 맡은 역할이 많기 때문에, 내가 맡지 않은 역할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대북사업에 관련된 이야기는 박상권 사장(평화자동차)에게 물어봐야 한다.”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이 육로를 이용해 김정일 위원장 조문 방북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문 방북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
 통일그룹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 조문 방북에 대해 “문국진 회장이 문형진 회장의 육로 방북을 알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정부 측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하는 역할은 하지 않았다”고 문 회장을 대신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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