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새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서야 귀농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거나 농업의 가치가 높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유럽에서는 자부심을 가지고 과학과 신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일보에서 한국의 농가의 발전을 위하여1995년부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벌써 18회가 되었네요.

(좌) 인사말: 세계일보 김병수 사장, (우) 축사: 농촌진흥청장 정광용 차장

2012년 11월 20일(화) 오후 2시 30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 수상자는 기술개발 부문, 협동영농 부문, 수출농업 부문, 기관단체 부문,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부문으로 크게 나누어 발표되었습니다.

* 기술개발 부문

  - 대상: 한기웅(45), 국내 농산물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TMR 사료 제조기술로 번식우의 사료비 60%, 비육우 사료비의 31%를 절감하였음

  - 우수상: 류충현(48), 국내 최초 원목을 이용하여 상황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하였고, 대한민국 국보 하회탈 모양에 상황버섯 균사체를 첨가한 하회탈 빵, 450년의 사랑 원이 엄마 초콜렛, 가축 면역력 증강 사료를 개발하였음

(좌) 대상 한기웅, (우) 우수상 류충현

* 협동영농 부문

   - 대상: 해남세발나물연구회, 바닷가 자생식물 갯개미자리(일명 세발나물) 재배에 성공하여 총 10억 여원의 생산액(농가평균 6,000만원선)을 올리고 있음

   - 우수상: IFP 단감연구회, 생산이력추적이 가능하도록 공동브랜드 '가을의 정감'을 개발하고, 친환경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친환경 명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써왔음

(좌) 해남세발나물연구회 대표 임명식, (우) IFP 단감연구회 대표 김영복

* 수출농업 부문

   - 우수상: 김화수출파프리카영농조합, 고품질 파프리카를 생산하여 내수 위주의 유통보다는 수출을 강화하여 농업과 농촌에 희망과 미래를 열어 주는데 크게 기여하였음

* 기관단체 부문

   - 대상: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신기술 접목, 특화작목 육성, 농산물 명품화, 생산비 절감농업, 돈이되는 농업기술교육 등 전 농업 분야에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으로 지녁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음

(좌) 김화수출파프리카영농조합 대표 정환석, (우)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하종희

*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부문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김대호(45),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문동길(49)

(좌)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문동길, (우)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김대호

수상자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한국에서도 농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농업 관계자를 부를 때 다른 전문가들 처럼 '-가'를 붙여서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면 농업인보다는 영농가나 영농 사업가로 부르는 것입니다. 

강한 선진농업은 통일그룹이 펼치고 있는 '강한 대한민국' 운동의 튼튼한 기반이 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이 향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세계일보가 한국에서도 유럽과 같은 선진농업이 보편화되고 더욱 살기 좋은 사회, 살기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