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일교인 납치 감금문제 해결하라"
'일본 통일교인 납치감금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통일교 신자에 대한 납치 감금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1966년 이후 통일교 신자들을 납치 감금한 사례가 43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된 일본에서 단지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납치 감금 사태를 단순히 개인간의 문제로 축소해서는 안된다"며, "일본 대사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5시뉴스] 배현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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