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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납치감금을 당하고 있는 내용을 다루는 게시판입니다.
제목 [전북중앙신문] “납치·감금 공포로 고향에도 돌아갈 수 없어...”
등록일 2010-08-26 조회 4032

“납치·감금 공포로 고향에도 돌아갈 수 없어...”
2010년 08월 24일 (화) 18:09:40 박효익 whicks
지난 1998년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인 요시하라 사유리(여·38)씨. 현재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녀는 맘 편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처지다.

통일교에 입교한 후부터 가족들로 개종을 종용받으며 감금까지 당했던 기억이 아직 뇌리에 생생하기 때문이다.

사유리씨는 “대학교 3학년 때 큰 아버지에 의해 2달 동안 감금됐으며, 그 상태에서 개종을 강요받았다”며 “위장 탈퇴로 풀려났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이후 1년 반 동안 괴로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다시 납치감금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졸업과 동시에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현재 일본을 왕래하고 있지만, 남치감금에 대한 의심이 사라지지 않아 친정에 안심하고 돌아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24일 사유리씨와 같은 처지에 있는 일본인 여성들이 전주시 노블레스컨벤션센타에 모여 자신들이 겪은 인권 유린 사례에 대해 피해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제대국이며 종교적 자유가 헌법에 보장된 일본에서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통일교 신자를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그러나 이를 신고해도 경찰은 단순한 ‘가정문제’로 치부하고 사건에 개입하지 않고 있어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일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66년 이후 통일교 신자를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사례는 4천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납치감금 사건은 단순한 가족문제, 종교문제가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개인의 인권을 탄압하는 문제”라며 “다문화사회로 변화돼 가고 있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일본 부인들이 납치감금의 공포로 고향인 일본에 가지 못하는 데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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