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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 “미국서도 통일교인 납치감금 있었다” 충격 증언
등록일 2010-12-31 조회 582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에서도 통일교인에 대한 납치 감금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피해자지요.”

최근 일본에서 통일교인에 대한 불법적인 납치 감금이 국제적인 파문으로 비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지난 1980년대 초까지 조직적인 납치 감금이 횡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통일교회 뉴욕본부 홍보이사 더글러스 버튼(59)은 최근 ‘글로벌웹진’ 뉴스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76년 문선명 총재가 주관한 ‘축복(합동) 결혼식’을 통해 일본 여성과 결혼한 후 미국에서 납치돼 6주 간 감금됐다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통일교인에 대한 납치 감금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에서 미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 감금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외부에서 잘 몰랐을 뿐이지 1970년대 중반부터 미국의 통일교 신자들에 대한 납치 감금 행위가 암암리에 벌어졌다. 그것이 일본 조직과 연계한 것인지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인 통일교인들도 일본인과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그가 통일교에 입교한 것은 1969년. 게이코 다마치와 1975년 10월8일 축복 결혼식을 통해 혼례를 올렸다. 결혼한 지 1년만에 모처에서 차량을 통한 납치를 당한 그는 “갇혀 있는 동안 음식과 물을 공급받았고 폭행을 당하진 않았지만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와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고 악몽의 기억을 돌이켰다.

미국에서 통일교인에 대한 납치 행위가 사라진 것은 1980년 납치 가해자들이 미연방 형사법정에 회부되면서부터다. 미국 법정은 이들에게 유죄를 선고했고 가해자 일부가 감옥에 보내졌다. 이들의 행위가 명백한 종교 탄압이요, 당사자의 인권을 유린하는 것으로 심판이 내려진 것이다.

하지만 버튼을 비롯한 미국의 통일교인들은 우울하다. 일본에서 자행된 통일교인에 대한 납치와 불법 감금 행위가 근절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비난여론에도 일본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튼은 “일본의 납치 범죄는 미국에 비해 조직적이고 고문 등 가혹한 폭력을 가하고 있다. 1년씩 가두는 것도 예사다. 무려 12년5개월 간 감금됐다가 2년 전 탈출한 고토 토오루의 피골이 상접한 모습을 보라. 어떻게 일본을 21세기의 문명국이라 하겠는가”하고 개탄했다.

지난 10월 SBS의 ‘뉴스 추적’을 통해 일본 내 통일교인의 납치 감금이 처음 보도된 이후 뉴욕 맨해튼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루온 로우즈 연합감리교 목사를 비롯, 마이클 젠킨스 ACLC(미국성직자리더협회) 회장 등 초종파 성직자와 인권단체 지도자들, 일본인 피해자들이 납치 감금 행위를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또 11월16일엔 뉴욕과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 미 전역 11개 도시에서, 12월3일엔 일본에서 무려 2만1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워싱턴 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한 버튼은 그 자신 언론인이었기에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그는 객관적인 보도 자세로 진실 규명을 하는 한국 언론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는 한편으로 일본 언론이 너무도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정부가 외면한다 해도 언론이 모른척 눈감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뉴욕에서 납치고문피해 생존자모임(SAFE)을 이끌고 있는 루크 히구치 회장도 “지난 12월3일 일본에서 대규모 항의집회가 열렸지만 일본 미디어는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통일교인은 최소한의 보호받을 인권도 없느냐?”며 일본 언론의 침묵을 강하게 비판했다.

버튼은 그러나 언론계 전반의 인식이 통일교에 대한 차별적 태도와 선입관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수 년 전만 해도 언론이 통일교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요즘엔 긍정적인 논조로 바뀌었다”고 고무적인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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