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뉴시스] "문선명, 여성평화운동 선구자"…21개국 지도자 400명 한목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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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8-14 | 조회 | 15051 |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문연아)이 문선명 총재 성화 2주년을 맞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 문선명 총재 여성평화운동 국제회의'를 1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제회의에는 문연아 여성연합 회장, 리에옴 아노노 로에아크 마셜 아일랜드 대통령 부인, 아디 코일라 마라 나일라티카우 피지 대통령 부인, 투누 P 핀다 탄자니아 총리 부인, 야파 도나 아울라와티에 스리랑카 총리 부인, 메르세데스 베나프라 데 바세 우루과이 전 대통령 부인, 알바 로사 플로리오 레그나니주한 우루과이 대사, 문난영 여성연합 GWPN 의장, 조정순 통일재단 이사장 등 21개국 여성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루과이의 여성단체를 이끌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메르세데스 메나프라 데 바세가 '21세기 여성지도자상', 해외 파견국가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코스타리카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대표 파견원들이 '평화봉사상'을 수상했다.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은 "과거 2년 동안 한학자 총재가 문선명 총재의 평생 소원인 세계평화를 성취하기 위해 리더십을 가지고 이끌어 오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여성의 마음과 지혜가 자유와 평화 창건의 열쇠가 된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과거 40년 동안 미국에 투자하면서 미국의 부(富)를 세계평화에 베푸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왔으며, 유엔에서는 각 나라의 이익 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차원에서 분쟁 해결에 더 초점을 맞추도록 GWPN(Global Women's Peace Network) 등을 통해 힘써 왔다. 세계적으로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면 평화는 이룰 수 없지만 기아문제 해결 후에도 평화와 사랑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교육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 메나프라 데 바세는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여성이 신앙, 인종, 이념, 지역을 넘어서 전해야 한다. 평화운동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영성(靈性)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가정과 사회기반을 단단히 한다. 어머니한테 들은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 곁에 있어라'는 말이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 문 총재도 '아버지의 등에서 평화를 배웠다'고 했다. 우리는 평화가 되고, 평화를 소원하고, 평화롭게 살고, 평화롭게 세계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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